(안동=연합뉴스) 24일 오전 1시25분께 경북 안동시 남후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00마리가 타 죽고 돼지우리 2개동을 태워 6천5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


돈사 관리일을 하는 J(50)씨는 "관리실의 전기경보기가 울려 돈사 쪽으로 나가 보니 돈사 4동과 5동을 연결한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