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스컴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용어가 GMO, LMO와 같은 단어들이 있다.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 “유전자재조합생물체”라고 하며 LMO는 Living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살아있는 유전자재조합생명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의미대로 GMO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생물체의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결합시켜 특정한 목적에 맞도록 유전자 일부를 변형시킨 식물을 말한다. 예를 들어 Bt.옥수수라는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는 바실러스 튜린겐시스(Bacillus thuringiensis)라는 토양미생물의 살충성 단백질 생산 유전자를 옥수수에 삽입시켜 만들어 옥수수를 갉아먹는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게 만든 것이다. 이렇게 유전자를 변형시킨 GMO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콩, 옥수수, 면화, 카롤리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며 사탕무, 알파파, 감자, 쌀, 밀, 멜론, 라디치오, 토마토, 호박, 파파야, 아마 등도 개발되어 있으며 2008년 12월 현재 안전성 심사를 거쳐 승인된 7개 농산물 54품목이 한국 식약청(KFDA)에 등록되어 있다.
인류는 오랫동안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농산물을 자연적으로 교배시키고 이 중 원하는 특성을 나타내는 개체를 선별하는 방법으로 새 품종을 개발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적인 유전자재조합과정을 거쳐 원하는 형질을 나타내는 품종을 얻는다는 것은 성공 확률도 낮을뿐더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뛰어 넘는 방법이 바로 유전자재조합기술이라는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품종개량 방법이다. 이러한 유전자재조합 기술은 점점 발달하여 이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변형시키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다. 1999년 국립싱가포르대에서 해파리에서 추출한 녹색 형광 단백질 유전자를 열대어 제브라피시 수정란에 주입해 빛을 내는 형광 물고기를 만들었다. 목표는 형광 물고기 색깔로 물속의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함이었다. 이 기술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요크타운 테크놀로지스사가 사들여 ‘글로피시’라는 이름을 붙여 상품화 시켰다. 이 시기에 대만의 한 회사는 형광 송사리를 상품화해 마리당 18달러에 팔았다. 이렇게 살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생물을 LMO라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유전자변형 물고기는 현재 어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하고 덩치도 키워 식량난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연어, 무지개 송어, 틸라피아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종의 어류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얼마 전 영국의 한 회사는 유전자변형 연어 알이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용 승인 심사를 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 연어에서 뽑은 특정 유전자를 수정난에 주입해 만들어낸 이 품종의 치어가 1년 만에 1340g으로 자라 평균보다 성장속도가 2배 이상 빨랐다. 또 돼지의 유전자를 넣어 만든 나일틸라피시는 3배의 크기로 자랐다. 돼지와 물고기가 교배된 것이다.
한국에서도 부경대학의 김 동성 교수가 형광 송사리를 만들었고 보통 미꾸라지보다 36배나 빨리 자라는 수퍼 미꾸라지를 1997년 개발했다. 일부 학자들은 유전자변형 수퍼 물고기가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반기고 있다. 뉴질랜드는 2010년 4월 젖소, 염소, 양의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 단백질이 든 우유를 생산하는 연구를 승인했다고 한다. 젖소의 세포핵에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해 암소에 인공 착상시키면 젖소가 인간 단백질이 든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GMO. LMO가 인류의 먹거리를 해결해 줄 것인가에 대한 해답 이전에 그 부작용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인간이 지금까지 먹어온 식품들은 자연이 제공하는 것들로서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그것이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지 해로운 것이지 구별하여 살아왔다. 그러나 인간이 인공적으로 조작한 단백질은 그 안전성 문제에서 100%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브라질넛의 일부 유전자를 콩에 넣어 만든 유전자조합 콩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져 개발이 중단된 사례도 보고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낸 보고서 중엔 “유전자변형 농산물보다 수산물의 위해성이 더 심각하다.”는 내용이 있다. 식물과 달리 어류는 관리가 어렵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만일 유전자변형 동물이 자연종과 짝짓기를 하면 괴상한 변종어류가 탄생 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 성장 속도가 빠르면 독성 물질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축적되어 식용으로 쓸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홍수나 지진 등으로 유전자 변형 동물이 우리를 빠져 나오면 생태계는 심각한 교란에 빠지게 되고 이것들이 자연종과 교잡되면 인간의 먹거리는 다 오염되는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게 된다.
한 때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의 문제의 원인도 식물성인 소에게 동물성 먹이를 먹여 생긴 일이다. 국토면적에 비하여 목축지가 적은 영국의 목축업자들이 건초와 풀이 부족하자 소의 뼈와 내장을 갈아 사료와 섞여 먹인 이 후 소에게서 광우병이 돌기 시작했다. 소고기의 질을 연하게 하기 위하여 소에게 육류를 먹여 생겨난 병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무시하고 인간의 탐욕에 의해 만들어진 인재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지정해 주고 있다. 의학적으로 그 구분은 정확하지 않지만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은 돼지고기의 기름이 배탈의 원인이 되고 금지된 음식이 사람의 콜레스테롤을 높여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지 모를 일이다. 또 성경은 철저히 이종간의 교배를 금지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피조물이 지켜야 할 철칙이다. 이를 어길 시 찾아 올 재앙은 모두가 인간의 책임이다. 현재 인류의 식량난 해결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교란 내지 파괴는 현재에는 그 역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반드시 우리 후손들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현 세대가 던지게 되는 것이다.
인류는 오랫동안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농산물을 자연적으로 교배시키고 이 중 원하는 특성을 나타내는 개체를 선별하는 방법으로 새 품종을 개발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적인 유전자재조합과정을 거쳐 원하는 형질을 나타내는 품종을 얻는다는 것은 성공 확률도 낮을뿐더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뛰어 넘는 방법이 바로 유전자재조합기술이라는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품종개량 방법이다. 이러한 유전자재조합 기술은 점점 발달하여 이제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변형시키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다. 1999년 국립싱가포르대에서 해파리에서 추출한 녹색 형광 단백질 유전자를 열대어 제브라피시 수정란에 주입해 빛을 내는 형광 물고기를 만들었다. 목표는 형광 물고기 색깔로 물속의 오염도를 측정하기 위함이었다. 이 기술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요크타운 테크놀로지스사가 사들여 ‘글로피시’라는 이름을 붙여 상품화 시켰다. 이 시기에 대만의 한 회사는 형광 송사리를 상품화해 마리당 18달러에 팔았다. 이렇게 살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생물을 LMO라고 한다.
이렇게 시작된 유전자변형 물고기는 현재 어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하고 덩치도 키워 식량난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연어, 무지개 송어, 틸라피아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종의 어류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얼마 전 영국의 한 회사는 유전자변형 연어 알이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용 승인 심사를 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 연어에서 뽑은 특정 유전자를 수정난에 주입해 만들어낸 이 품종의 치어가 1년 만에 1340g으로 자라 평균보다 성장속도가 2배 이상 빨랐다. 또 돼지의 유전자를 넣어 만든 나일틸라피시는 3배의 크기로 자랐다. 돼지와 물고기가 교배된 것이다.
한국에서도 부경대학의 김 동성 교수가 형광 송사리를 만들었고 보통 미꾸라지보다 36배나 빨리 자라는 수퍼 미꾸라지를 1997년 개발했다. 일부 학자들은 유전자변형 수퍼 물고기가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반기고 있다. 뉴질랜드는 2010년 4월 젖소, 염소, 양의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 단백질이 든 우유를 생산하는 연구를 승인했다고 한다. 젖소의 세포핵에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해 암소에 인공 착상시키면 젖소가 인간 단백질이 든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GMO. LMO가 인류의 먹거리를 해결해 줄 것인가에 대한 해답 이전에 그 부작용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인간이 지금까지 먹어온 식품들은 자연이 제공하는 것들로서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그것이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지 해로운 것이지 구별하여 살아왔다. 그러나 인간이 인공적으로 조작한 단백질은 그 안전성 문제에서 100%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브라질넛의 일부 유전자를 콩에 넣어 만든 유전자조합 콩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져 개발이 중단된 사례도 보고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낸 보고서 중엔 “유전자변형 농산물보다 수산물의 위해성이 더 심각하다.”는 내용이 있다. 식물과 달리 어류는 관리가 어렵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만일 유전자변형 동물이 자연종과 짝짓기를 하면 괴상한 변종어류가 탄생 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 성장 속도가 빠르면 독성 물질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축적되어 식용으로 쓸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홍수나 지진 등으로 유전자 변형 동물이 우리를 빠져 나오면 생태계는 심각한 교란에 빠지게 되고 이것들이 자연종과 교잡되면 인간의 먹거리는 다 오염되는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게 된다.
한 때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의 문제의 원인도 식물성인 소에게 동물성 먹이를 먹여 생긴 일이다. 국토면적에 비하여 목축지가 적은 영국의 목축업자들이 건초와 풀이 부족하자 소의 뼈와 내장을 갈아 사료와 섞여 먹인 이 후 소에게서 광우병이 돌기 시작했다. 소고기의 질을 연하게 하기 위하여 소에게 육류를 먹여 생겨난 병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무시하고 인간의 탐욕에 의해 만들어진 인재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지정해 주고 있다. 의학적으로 그 구분은 정확하지 않지만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은 돼지고기의 기름이 배탈의 원인이 되고 금지된 음식이 사람의 콜레스테롤을 높여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지 모를 일이다. 또 성경은 철저히 이종간의 교배를 금지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피조물이 지켜야 할 철칙이다. 이를 어길 시 찾아 올 재앙은 모두가 인간의 책임이다. 현재 인류의 식량난 해결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교란 내지 파괴는 현재에는 그 역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반드시 우리 후손들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현 세대가 던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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