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가 올해 교협의 모든 계획을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하며 섬기며, 기도로 마무리하고자 1월 5일(목) 오전 10시30분 센터빌한인장로교회에서 '1월 정기합심기도모임'을 가졌다.

합심기도는 이광국 전도사(보배교회)의 찬양 인도로 시작해, 오선일 목사(교육분과 부위원장)의 기도, 차용호 목사의 말씀선포, 합심기도, 김영술 목사(교협 회계)의 마무리 기도, 배현수 목사(교협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차용호 목사는 이사야 40장 28-3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차 목사는 “한국이 지금처럼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처소마다 열심히 기도하는 선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도할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 목사는 “현대는 어린이들도 성인병에 걸릴 정도로 모든 이들이 피곤한 시대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할 것이라고 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즉, ‘나는 할 수 없으니 하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자,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며, “기도하니까 이뤄지더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를 위해, 워싱턴교협과 그 사역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1월 6일(금) 오전 10시30분 보배교회(1464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에서 워싱턴지역교회 청년연합을 위한 청년사역자들의 준비모임을 가질 계획이며, 다음 정기 합심기도모임은 2월 2일(목) 오전 10시30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워싱턴교협 1월 정기합심기도모임 기도제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1. 지도자들을 위하여
[미국] President Barack Obama, Speaker of the House John Boehner, Senate Majority Leader Harry Reid, Supreme Court Chief Justice John Roberts
[한국] 이명박 대통령, 박희태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2. 나라의 현안을 위하여
[미국] 어려워진 경제의 바른 회복, 부패한 백성과 교회의 영적 회복
[한국] 어지러운 정계의 안정, 빈부격차를 안정시키는 경제구조의 바른 회복
[북한] 김정일 사후 정권 교체 시기에 나타나는 내부의 모든 불안정한 요소의 회복

[교회를 위한 기도]
3. 거룩의 회복과 참된 부흥, 교회 지도자들을 위하여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상 교회의 참된 거룩의 회복과 부흥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의 참된 거룩의 회복과 예수 그리스도의 목자상 회복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소속 모든 한인교회들의 거룩회복, 예배회복, 참된부흥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와 사역을 위한 기도]
4. 교협 임원들을 위하여
제37대 교협임원들의 성령충만과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맺음을 위하여

5. 1월 교협 행사를 위하여
1) 워싱턴지역 청년연합을 위한 청년사역자들의 준비모임(1월6일)
2) 워싱턴지역 가수 심수봉 초청 행복 만들기(1월 13-14일)
3) 목회자를 위한 비영리기관 관련법 및 예산관리 세미나(1월 21일)

6. 매월 합심기도와 연합 전도 사역을 위하여(40만장 전도지 전달을 위하여)
매월 함께 모여 이 지역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참된 기도의 용사들을 주시도록
영혼 구원을 위하여 제작된 전도지가 주의 복음을 받게 될 영혼들에게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