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 晉(진)나라의 왕 ‘위무자’에게 애첩이 있었는데 그에게서 낳은 자식은 없었다. 위무자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본처의 아들인 ‘위과’에게 “내가 죽거든 애첩을 개가 시켜라”라고 분부하였다. 그러나 임종할 무렵에서는 “내가 죽거든 애첩을 나와 함께 묻어달라”고 마음을 바꾸어 유언하고 죽었다. 이에 위과는 “사람이 위독해지면 마음이 흐트러지는 법이다”라며 처음 올바른 정신으로 말했던 유언대로 애첩을 개가 시켰다. 얼마 뒤 秦(진)나라 환공이 晉나라를 공격하여 전쟁을 벌이게 되엇는데 晉나라의 위과는 적장 두회에게 쫓기게 되었다. 넓은 초원에서 풀을 엮고 있는 노인 곁을 지나 도망치던 위과는, 뒤쫓아오는 두휘가 노인이 엮어놓은 풀에 걸려 말과 함께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말을 뒤로 돌려 적장을 사로잡음으로 해서 겨우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 그날 밤 꿈에 나타난, 낮에 본 노인은 “나는 당신이 개가시킨 여인의 아비되는 사람이요. 오늘 풀을 엮어서 적장을 사로잡게함으로 내 딸자식에게 베픈 은혜를 갚았습니다” 라고 말하며 절을 올리는 것이었다.
여기서 유래한 結草報恩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교훈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이득과 보신을 위해서는,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은혜를 망각하기를 하룻밤 개꿈처럼 잊어버릴 것을 유혹하는 시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시대에 뒤떨어진(?)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세상 풍조야 어떻게 흘러가든지 예수를 믿는 크리스챤들은, 영원히 저주받아 마땅한 죽은 목숨을 살리신 예수에게 남은 생애를 結草報恩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할줄로 안다. 이러한 자세는 출석하는 교회를 선택하는 모습에서도 자연스럽게 발견될 수가 있다. 말씀에 은혜받지 못해서 교적을 옮기는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소한 다툼이나 헌신에 대한 부담감, 개인적인 친분관계, 때론 직장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편리, 외형적인 시설과 분위기 등을 빌미로 출석교회를 쉽게 이동하는 경향이 많이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이른바 수평이동의 문제점이다. 자신에게 이민 초기의 삶의 정보와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생명의 말씀을 공급해 줌으로 인해서 마음의 안정과 삶의 의미, 천국의 소망 등을 전해준 교회를 쉽게 떠남은 인격적으로도 성숙하다 할 수 없을뿐더러 신앙적인 면에서도 바람직한 결과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대형교회만의 하나님도 소형교회만의 하나님도 아니시다. 그는 다섯 달란트 가진 종의 하나님만도 두 달란트 가진 종의 하나님만도 아니시다. 모두의 하나님이시다. 둘을 다 같이 사랑하시되, 오히려 많이 가진 자식에게 용돈받아, 적게 가진 형편이 어려운 자식에게 나눠주시는 어버이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시라 믿는다. 처음 출석한 교회에서, 은혜받은 그곳이 비록 외적으로 불편할지라도 結草報恩의 심정으로 충성 다하는 자에게 은혜와 사랑을 넘치도록 쏟아부어 주시리라 믿는다.
교회 ‘size’가 크다고 내 ‘size’도 클 것이란 생각은 교만도 아니고 착각이라고 표현해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이다. 참으로 헌신의 삶을 소리없이 충성되이 수행하는 존경스러운 성도를 나는 소위 ‘size’ 적은 교회에서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지나 온 교회 역사를 볼 때, 대형교회가 많은 사역과 좋은 일군들을 많이 배출한 것은 사실로서,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름없는 작은 교회에서도 큰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아펜젤러나 언더우드 선교사도 작은 교회 출신이다. 한국의 정치 역사에서도 대도시에서는 지금도 유능하고 똑똑한 인물을 많이 배출시키고 있지만 대통령과 같은 큰 인물은 적은 소도시 출신이나 시골출신이 더 많지 않은가? 되짚어 볼 의미있는 통계이다. 물론 과거와 달리, 환경 좋고 많이 가진자가 더 많은 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영적으로는 물질적 결과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을 가리켜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라 함은 그가 어디 외모가 출중하고,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열매를 거두었기 때문에 말씀하셨는가? 전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목숨바쳐 충성을 다하기 때문이지. 필자는 結草報恩하는 심정을 가진자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 감히 단정짓고 싶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합한자를 들어 쓰시되, 다윗과 그의 왕국을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한 천국의 모형으로까지 키우시는,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하기에 대형교회여! 더욱 겸손하고, 소형교회여! 힘을 내라. 그리고 서로 도우라. 하나님은 형제의 연합함을 기뻐하시고 즐거워신다. 그리고 어디서든 찾으신다. 結草報恩함으로 그의 마음에 합한자를. –아멘- dahn1957@gmail.com
여기서 유래한 結草報恩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교훈되는 바가 크다. 자신의 이득과 보신을 위해서는,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은혜를 망각하기를 하룻밤 개꿈처럼 잊어버릴 것을 유혹하는 시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시대에 뒤떨어진(?)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세상 풍조야 어떻게 흘러가든지 예수를 믿는 크리스챤들은, 영원히 저주받아 마땅한 죽은 목숨을 살리신 예수에게 남은 생애를 結草報恩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할줄로 안다. 이러한 자세는 출석하는 교회를 선택하는 모습에서도 자연스럽게 발견될 수가 있다. 말씀에 은혜받지 못해서 교적을 옮기는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소한 다툼이나 헌신에 대한 부담감, 개인적인 친분관계, 때론 직장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편리, 외형적인 시설과 분위기 등을 빌미로 출석교회를 쉽게 이동하는 경향이 많이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이른바 수평이동의 문제점이다. 자신에게 이민 초기의 삶의 정보와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생명의 말씀을 공급해 줌으로 인해서 마음의 안정과 삶의 의미, 천국의 소망 등을 전해준 교회를 쉽게 떠남은 인격적으로도 성숙하다 할 수 없을뿐더러 신앙적인 면에서도 바람직한 결과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대형교회만의 하나님도 소형교회만의 하나님도 아니시다. 그는 다섯 달란트 가진 종의 하나님만도 두 달란트 가진 종의 하나님만도 아니시다. 모두의 하나님이시다. 둘을 다 같이 사랑하시되, 오히려 많이 가진 자식에게 용돈받아, 적게 가진 형편이 어려운 자식에게 나눠주시는 어버이의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이시라 믿는다. 처음 출석한 교회에서, 은혜받은 그곳이 비록 외적으로 불편할지라도 結草報恩의 심정으로 충성 다하는 자에게 은혜와 사랑을 넘치도록 쏟아부어 주시리라 믿는다.
교회 ‘size’가 크다고 내 ‘size’도 클 것이란 생각은 교만도 아니고 착각이라고 표현해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이다. 참으로 헌신의 삶을 소리없이 충성되이 수행하는 존경스러운 성도를 나는 소위 ‘size’ 적은 교회에서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지나 온 교회 역사를 볼 때, 대형교회가 많은 사역과 좋은 일군들을 많이 배출한 것은 사실로서,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이름없는 작은 교회에서도 큰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아펜젤러나 언더우드 선교사도 작은 교회 출신이다. 한국의 정치 역사에서도 대도시에서는 지금도 유능하고 똑똑한 인물을 많이 배출시키고 있지만 대통령과 같은 큰 인물은 적은 소도시 출신이나 시골출신이 더 많지 않은가? 되짚어 볼 의미있는 통계이다. 물론 과거와 달리, 환경 좋고 많이 가진자가 더 많은 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영적으로는 물질적 결과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을 가리켜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라 함은 그가 어디 외모가 출중하고,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열매를 거두었기 때문에 말씀하셨는가? 전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목숨바쳐 충성을 다하기 때문이지. 필자는 結草報恩하는 심정을 가진자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 감히 단정짓고 싶다. 하나님은 그 마음에 합한자를 들어 쓰시되, 다윗과 그의 왕국을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한 천국의 모형으로까지 키우시는, 능력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하기에 대형교회여! 더욱 겸손하고, 소형교회여! 힘을 내라. 그리고 서로 도우라. 하나님은 형제의 연합함을 기뻐하시고 즐거워신다. 그리고 어디서든 찾으신다. 結草報恩함으로 그의 마음에 합한자를. –아멘- dahn19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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