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누리교회(담임 하용조 목사) 이형기 사모 초청 QT세미나가 지난 5일부터 오늘(7일)까지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간증들을 통해 ‘QT란 무엇인가’, ‘QT의 방법’ 등을 풀어낸 이 사모는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메시지로 참석자들을 이끌었다.

6일, 63빌딩의 소유주였던 형부가 빌딩을 뺏기고 하용조 목사가 큰 병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등 큰 고통 속에서 발견하게 된 하나님의 은혜를 풀어낸 이 사모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진짜 있었다. 인생의 광야에서 그것을 깨닫게 됐고 QT를 통해 주시는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생수를 맛보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사모는 또 “우리 모두는 광야에 있다. 밥을 안 먹으면 배고프듯 우리는 아침마다 만나(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 최고의 시간과 물질, 구별된 장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QT의 5대 요소에 대해 설명한 ▲마음의 열정 ▲정해진 시간 ▲방해 받지 않는 장소 ▲ 매일 매일 하는 습관 ▲ 적는 습관 등의 중요성에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