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낙현 목사. | |
미남침례교한인교회 버지니아 지방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3월 24일(목) 후랜코니아교회(담임 김인호 목사)에서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에서는 김양일 목사(하나님의말씀교회)가 “종말을 준비하는 신앙(마 24:3-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2부 특강 시간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침례교회)가 ‘빌 하이벨스의 액시엄(절대원리)’을 토대로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김양일 목사는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강진,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지진, 펜타곤의 기후 관련 보고서, 북아프리카지역과 중동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 등을 언급하며 “세계의 종말을 나타내는 일련의 사태와 징조들을 보며 점점 어두워지며 악이 성행하는 세상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보호하기 위해 주의 종들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러한 때 주님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며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는 자를 찾고 계신다”며 “복음전파의 지상대명령(Great Commission)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사랑의 계명을 지켜 종말을 때를 대비케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격려했다.
3부 월례회에서는 앞으로 진행할 중점사업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최인환 목사는 “지난 월례회에서 논의됐던 신학생 장학금 건은 적은 액수라도 일단 시작하기로 했으며, 개척교회 목회자도 3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버지니아 지방회가 회원 교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방회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버지니아 지방회는 4월 5일 목사 시취를, 4월 7일에는 안수집사 시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월례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리치몬드 제일한인침례교회(담임 신선상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수도침례교회협의회는 버지니아 지방회와 메릴랜드 지방회 연합으로 5월 16일 Carderock Park에서 연합야외예배를 드리며, 7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오션시티 그랜드호텔에서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갖는다.
제30차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텍사스 소재 뉴송교회(담임 박인화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 : 회장 최인환 목사(301-526-7550), 총무 노규호 목사(703-20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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