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에게 복음을

▲히스패닉 복음화 선교대회인 '라틴 미션 컨퍼런스'가 지난 7~8일 뉴욕초대교회에서 나눔과기쁨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이태근 기자

▲대회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참석자들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고 있다.ⓒ이태근 기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원기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이태근 기자

히스패닉 복음화 선교대회인 '라틴 미션 컨퍼런스'가 지난 7~8일 나눔과기쁨(미동부지역 상임대표 김수태 목사)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원기 목사)주최로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이틀간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150여 명의 성도는 뉴욕주찬양교회(담임 김희복 목사)에서 참여했다.

김희복 목사는 "교회 성도들, 노던 블러버드에 나와 일자리를 찾는 일용직 히스패닉들, 잭슨하이츠,우드사이드 지역에 있는 히스패닉들을 차량 4대로 픽업해왔다"며 "10년 전부터 길거리에 있는 히스패닉들을 초대해 복음 집회를 하고 싶었다. 그것을 놓고 기도하던 중 이번에 나눔과기쁨과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주최측은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첫째 날은 스카프 500개, 둘째 날은 장갑 500개를 선물로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 강사로 나선 폴서 목사(4 Christ Mission 대표)는 목이 쉬도록 열정을 다해 스페인어로 복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