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시애틀한인목사회(회장 이승인 목사)가 훼드럴웨이 목사회(회장 손항모 목사), 타코마 목사회(회장 이동기 목사) 목회자들과의 교재를 위해 3개 지역 목사회 친선 족구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애틀 한인 목사회는 각 지역 목사회와 목회자들에게 공문을 통해 오는 11월 9일(월) 오전 10시에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진행된다고 알리며 목회자 화합의 자리로 초대했다. 이에 따라 훼드럴웨이 목사회와 타코마 목사회는 환영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손항모 목사는 "워싱턴 주 모든 목사님들이 함께 친교를 나누는 자리가 흔하지 않았는데 시애틀 목사회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회자들의 화합을 통해 교계가 단합되고 복음전파 사역에 힘을 모으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기 목사 역시 "서북미 목회자 체육대회를 제외하고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시애틀 목사회에서 먼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후에는 타코마 목사회에서 각 지역 목회자들을 초대하여 답례하겠다"고 전했다.

체육 경기 종목은 족구와 탁구이며, 당일 점심은 시애틀 목사회에서 준비한다. 시애틀 목사회는 목회자들에게 운동화와 간편한 옷을 준비하길 당부했다.

장소 : 시애틀 연합 장로교회 드림센타
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Tel : 425-776-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