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하시기를 즐겨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드립니다. 이번 주간은 LA인근 코비나에 위치한 선한청지기교회(담임 송광율 목사)에서 교회창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저희 Messengers of Mercy(M.O.M)을 초청하여 특별선교세미나 주간으로 지내고 있는 주간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조로 인하여 매일 성령님의 각별하신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차세대 담임목사 송병주 목사님의 선교특별 새벽예배가 월요일 새벽부터 매일 이어지며 그 많은 성도의 기도들이 하늘의 금향로를 채우고 있는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MOM 초청 특별 선교주간 행사는 첫 날 부터 그 열기를 후끈 달구어가며 연일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첫날인 월요일(19일) 저녁에는 6시부터 안경사역강좌가 진행되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거의 5시간에 가까운 강좌를 소화해 냈습니다. 특별히 담임 송광율 목사님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한 면학분위기는 타 교회의 추종을 불허했다고나 할까요?

둘째 날 저녁에는 7시부터 시작하여 MOM에 대한 소개와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한다는 명제하에 이야기식 성경공부/제자훈련, 어린이 전도훈련 사역, 선교지의 학교 사역, 결혼교실사역, 창조론에 입각한 전도, 미국 내 소수민족전도,.. 등의 소제로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을 전도하고 훈련시켜서 복음전도자들로 양성하는 대목에서는 이 분야에 지난 8년여 동안 태국의 치앙라이 지역에서 전쟁고아들을 모아서 훈련시켜 훌륭한 복음 전도단(Musical 전도사역)으로 양성했고 또 근자에 이르러서는 그 출신 학생들이 대학 공부 후에 돌아와 다시 고아들의 선생님이나 맏형 노릇을 하며 순회 전도단을 이끄는 등, 실질적인 많은 성공사례를 가지고 계신 고봉신 선교사님을 모시고 그 노하우를 나누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목요일(22일) 저녁 7시부터는 그 고봉신 선교사님의 특강과 함께 어린이 사역의 각종교재 실습 순서가 있을 예정이며, 금요일(23일) 저녁 7시부터는 하나님의 열정과 심장을 가지고 전 세계를 품고 다니시는 세계적인 전문 강사 이지영 집사님을 모시고 Business as Mission(BAM)의 강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토요일(24일) 아침 9시부터 6시간동안 만물박사이신 권오준 집사님의 선교지에서의 정수기 제작훈련(플라스틱 통을 이용)이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또한 약품사역과 도서 사역 등으로 소개해주신 박영 집사님과 특별 운송담당으로 수고하신 강재찬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세미나들이 계속 연결되어 이 곳 남가주 지역에서 다시금 선교의 바람이 그것도 새로운 전략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귀한 자리를 기획하시고 제공하여주신 선한청지기교회 담임목사님과 선교위원회, 매일 장소 준비와 간식들로 섬기시는 여러 하나님의 종님들, 무엇보다도 연일 특별 새벽예배를 통한 막강한 기도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본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자료들을 정리하시고 끊임없는 기도와 열정으로 그 자료들을 발굴하고 계발해가는 MOM 본부의 최순자 대표님과 여러 스태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이러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지고 많은 분들의 사역을 가능케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마지막 때에 모든 것을 동원하여 오직 하나님의 그 영광스러운 이름이 하늘 높이 들려지고 모든 민족이 그 영광을 바라 볼 수 있는 날을 앞당기기에 전심을 다하는 귀한 동역자 여러분들께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부족하나마 성령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사용되어지는 영광을 허락하신 주님께 다시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안기주, 안민옥 드립니다.

Director
Southern California Region
Messengers of Mer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