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허덕이는 이민자를 위해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가 손을 내민다.

무료 SAT 애프터 스쿨(영어, 수학, 에세이)과 무료결혼교실을 제공하는 새한장로교회 측은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이민사회에도 존재한다. 잘사는 사람들은 과외수업으로 성적을 올리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별보기 식으로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해야할 일은 뭘까 생각하다가 이번 무료 SAT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무료 SAT강의(담당 남궁동인 집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8학년부터 12학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모든 수업료는 무료이며, 도서구입비 20불을 받는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5시. 문의는 770-619-5340 / 404-931-2741 로 하면 된다. 정원은 120명이며, 그 이상은 대기자로 등록된다.

무료 결혼 교실(담당 권미자 집사)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부부를 위해 ▶예식장, 주례, 장식, 사진, 피로연을 지원하고 ▶결혼 준비교실에서 소정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11월~12월 중에 협의하여 진행한다. 문의는 770-619-5640(화~토) / 678-665-0606(권미자, 베스트플라워 & 웨딩)으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새한장로교회 나눔문화창조사역팀은 사업경영, 신앙상담, 가정상담, 육아교실, 결혼교실, 건강문제, 법률문제, 핸디맨, 구제사역, 생활정착 등의 문제를 다루고 상담한다. 모든 상담과 지원 내역은 외부에 유출되지 않는다.

문의) 새한장로교회 770-619-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