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 간호학과가 소망소사이어티,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와 공동으로 4월 14일(화) 월드미션대학교에서 “Well Aging - Aging in Plac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개인이 익숙한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준비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ging in Place”는 나이가 들어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자신의 집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총 5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었다. 첫 번째로, 뇌 건강과 기억력 감퇴에 대한 치매의 경고 신호와 정상적인 노화의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이 소개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이 함께 제시됐다.

두 번째로, 가정 내 안전 및 낙상 예방에서는 노년층의 주요 건강 위험 요소 중 하나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점검했다. 세 번째로, 병원에서 퇴원 후 자립 생활에서 입원 전 준비와 퇴원 이후의 생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환자가 퇴원 후 바로 가정으로 복귀, 추가적인 재활이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원이 환자의 장기적인 회복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의사소통과 노인 우울에 관한 세션에서는 노년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회적 고립은 우울증으로 이어지므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지원과 커뮤니티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법률 및 의료 계획에서는 사전의료계획(Advance Care Planning)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의료 결정권자를 지정하고 사전의료지시서를 준비하는 것은 향후 의료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으로 설명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신체적 건강, 정신적 안정, 사회적 관계, 그리고 법적 준비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노후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