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암환우 및 가족후원회 임시회장에 유국상 부회장이 결정됐다.

지난달 6일 고 김승종 회장이 타계함에 따라 후원회 즉은 5일 회의를 열고 내년 총회까지 유 부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추대하고 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장은 맡은 유 부회장은은 고 김회장과 함께 후원회를 이끌었던 원년 멤버로 과거 위암 투병을 했으나 수술 후 완치 된 바 있고, 김 회장의 투병 시기 동안 후원회를 잘 이끌었기에 차질없이 후원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금년 후원회 활동으로 계획됐던 무료 건강 세미나를 다음달 18일 개최키로 했다.

북가주 한인 암환우회 및 가족 후원회는 암에 대한 정보교환과 암환우와의 교류를 통해 투별 생활의 애환을 함께 하고 있다.

매달 첫주 목요일에는 산호세새소망교회(이경렬 목사)서 정기모임을 통해 자원 봉사 및 행정 부분을 협의하며 매월 3째주 화요일에는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홈타운 뷔페에서 무료 점심식사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