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성시화 예배가 지난 22일 산호세새소망교회(이경렬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영학 목사(산호세성시화운동본부 회장)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 14:6-12)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윤상희 목사가 5가지 제목으로 산호세성시화를 위해 기도하고 2부 순서로 성시화 서약식이 진행됐다.

최영학 목사는 "역사적으로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모두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 도성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갈렙을 보며 여러분들도 함께 도전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간파해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 북가주 지역 도성을 정복해 하나님의 도성으로 삼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있게 '산호세를 주소서'라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줄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상대가 크고 견고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는 보잘 것 없다"며 "이 지역은 동성애가 판을 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견고하고 큰 성과 같다"라면서 최 목사는 "동성애와 불신이 강력하게 자리잡은 북가주 지역은 교회까지 흔들고 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가 모든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기도이며 간청이 되길 믿는다"고 말했다.

윤상희 목사는 5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산호세성시화를 위해 기도했다. 윤 목사는 먼저 산호세 지역이 거룩한 성지이며,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기도했고, 이어 산호세 100여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호세 5, 6만 이민자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실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직장, 회사 실업률이 줄어들도록, 이 지역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성시화 서약식은 박석현 목사(산호세성시화운동본부 총무)가 사회를 보고 최영학 목사가 성시화 소개와 함께 서약식을 진행했다. 박석현 목사는 홀리클럽을 소개했다. 태권도 홀리클럽 모임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2020 Bascom Ave #C Cambell(408-559-9090)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