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헤이워드 섬기는교회(정정일 목사)는 김선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했다. 부흥회의 주제는 바로 “자기의 인생을 성공으로 바꾸는 비결(삼상 1:4~20)”이었다.

김선혁 목사는 '한나의 기도'를 언급하면서 "한나는 아기가 없음으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나아가게 됐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이를 통해 한나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듣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인간은 무엇인가 부족해야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며 "인간 편에서 막히는 시기가 비로소 하나님편에서 보면 역설적으로 새로운 열려지는 때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만족을 주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평안을 주신다"라며 "나의 문제를 두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온전히 해결된다"고 말했다. "문제에서 일어나 걸어갈 때 비로서 비로소 문이 열린다. 문제가 막힐 때 주님의 전으로 찾아 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응답하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에 나온 신앙인들이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독특한 사람들이었다"며 "대대수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은 자기 만의 독특한 삶을 개척해갔던 사람들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특징"이라고 밝혔다. "가나안 정탐군 12명 중에 여호수아, 갈렙은 10명의 정탐군과 다른 독특한 보고를 했다"며 "다수 결정이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상의 비웃음 속에 120년간 방주를 지었던 노아도 시대를 거스르는 삶을 살아야만 했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역시 본토친척아비집을 떠나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새로운 길로 개척하는 삶을 살았다. 김선혁 목사는 이렇게 교회 부흥회 나아와 말씀을 듣고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가장 독특한 사람들"이라며 격려해줬다.

김선혁 목사는 한국에서 지난 3년간 목회자들이 설교를 전문성을 갖추면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STP 설교세미나 사역을 섬겨오다가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