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서북미 한인교회협의회 KPC는 2월 10일(화) 브레머튼 장로교회(박근범 목사)에서 2009년 제1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동성애 성직자 안수 허용 반대 법안 유도를 위한 위원회가 조직되었고 각 기관 보고와 함께 노숙자선교에 대한 재정지원이 통과됐다.

개회예배에서 박근범 목사는 마태복음 7장 21절을 본문으로 교회는 예수님의 몸과 같은 곳이라 전하며 성경말씀과 같이 화평과 사랑, 하나됨과 용서를 드러내며 세상의 빛이 되자고 강조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교단현안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으로 장윤기 목사(시애틀연합장로교회)를, 서기로 현영한 목사(베이커형제교회),위원으로 이형석 목사(타코마중앙장로교회), 이경호 목사(타코마제일장로교회), 김형석 목사(밸뷰 필그림장로교회)를 임명했다.

이밖에 노숙자 선교를 위해 둥지선교회(옥민권 목사)에 재정 지원을 결의했다.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김무수 집사는 올해 서북부 남선교회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김 집사는 5월에 훼드럴웨이에서 열릴 한우리 축제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전국 PCUSA 교단 산하 한인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릴 제 5회 평신도 컨퍼런스는‘힘든 자여 모여라!'(가칭)란 주제로 9월 17일부터 아틀란타 베다니한인장로교회(최병호 목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 2차 모임은 퓨알럽한인장로교회(노광현 목사)에서 5월12일(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