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물 한 그릇 선교회(대표 권종승 선교사)는 5일부터 21일까지 케냐 선교를 진행한다.

물 한 그릇 선교회는 케냐의 맛사이 종족을 위해 정수기를 달아주며 우물 파는 기계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빗물 받는 시설을 설치하고 수질 검사, 염소 소독,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며 예수 영화를 보여주며 복음도 전할 예정이다.

맛사이 종족을 위한 정수기는 30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우물 파는 기계는 가리사 지역에서 땅 속 물이 나오는 깊이와 암반 유무를 조사한 후 전해질 예정이다.

권종승 선교사는 "맛사이 종족은 소, 양, 염소들이 저수지에서 물을 마시며 똥, 오줌을 싼 물을 그냥 마시며 살고 있다"며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