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 핵심 주제를 재미있게 풀이한 책 ‘위풍당당’의 출판을 봉헌 드리는 봉헌예배가 16일 오후 7시 미주성산교회(담임 방동섭 목사)에서 열렸다.

표세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봉헌예배에서는 동문과 언론사 그리고 목회자들은 참여해 저자인 방동섭 목사에게 잠언을 쉽게 풀이해 낸 것을 축하하고 격려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잠언 30장 29절에서 31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한 충신장로교회 조해환 목사는 “요즘은 먹거리를 중요시 하는 웰빙 시대인데 영적 양식도 몸을 위한 양식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 세상에 많은 책이 있지만 영적 건강을 위한 영양가가 있는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영적건강을 담당할 ‘위풍당당’이 출판되어 감사하다. 이 책을 선물로 주셨고, 선물로 주신 책을 읽음으로 복음 사역 운동이 다시 일어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에 참여한 방동섭 목사는 “기도하던 중 잠언이 크리스천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되찾는 다리가 될 것이라는 응답을 받았고 용기와 지혜 힘을 주셔서 책을 쓰게 됐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판하게 해주신 것 같다”며 책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위풍당당’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KAPC 총회장 박헌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위풍당당
위풍당당은 21세기 최고의 영성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는 잠언을 토대로 만든 책이다. 위풍당당은 현대 기독교인들이 회복해야할 당당한 모습을 위해 출판됐으며, 분량은 693페이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