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낼 뉴콰이어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 성탄절 공연에서는 메시아 중 1부만을 공연하게 되며, 인터미션 없이 노래와 나레이션을 번갈아가며 진행한다. 또 메시아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함께 할렐루야 코러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리셉션에서도 2곡정도의 캐롤송을 부를 예정이다. “연습을 실전처럼 한다”는 뉴콰이어는 오는 20일과 21일 산호세와 플레즌튼에서 그간 갈고닦은 멋진 솜씨를 선보인다.

지난 2000년 ‘성탄절을 뉴콰이어와 함께’라는 모토로 창단된 뉴콰이어합창단은 매년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공연의 입장료는 20달러이며 그룹으로 예매할 경우 17달러, 학생과 노인의 경우 12달러이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12월20일(토) 저녁 8시
장소)트리니티 루터란 교회(1225 Hopyard Rd., Pleasanton, CA)

일시) 12월21일(일) 밤 7시
장소)레 페티트 트리아논 극장(72 North Fifth St. San Jose,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