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 청소년 축제 'Body Worship Festival'이 8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진행됐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UKCF, Uth Korean Christian Fellowship)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총 8팀이 참가, 7개 한인교회와 1개 고등학교 한인 청소년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가 1위,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가 2위, 프랜시스루이스고등학교 한인청소년팀이 3위, 뉴욕한길장로교회(김명하 목사)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양희철 목사(뉴욕교회협의회 뉴욕청소년센터 학원사역 위원장),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김현경(Rocking Angels), 아이리스 박(댄스 전문가)이 초청됐다.

뉴욕교협 소년센터 학원사역부 디렉터 최지호 목사는 "우리도 크리스천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가질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내년 1월부터는 2달에 한번 연합 찬양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노트북, 프로젝터,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