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여성회(KWCA, Korean Woman Christian Association)는 오는 8일 여수룬교회(담임 전성철 목사)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사랑의 디너행사를 개최한다. 특별히 올해에는 Dinamic Wireless사와 미중북부 평안도민회가 공동주최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의 디너행사는 장애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청된 밀알선교단 소속 장애우들과 KWCA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눈뒤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WCA 김승희 회장은 “KWCA는 기독교여성단체로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할일을 찾다 장애우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행사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장애우들과도 많이 친숙해졌다. 이번에도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KWCA는 이날 행사 이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장애우들을 위한 사랑의 디너>
일시: 2008년 11월 8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여수룬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ts., 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