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워싱턴침례대학교 경영대학이 주관하는 바자회가 워싱턴침례대학교에서 열린다.

바자회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을 돕고자 열리는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열성을 다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터 코너에는 고추장, 된장,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이 판매되며, 중고물품 코너에는 남/여성의류, 아동복, 주방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책, 잡화가, 먹거리 코너에는 김밥, 오뎅, 떡볶이, 군고구마, 파전, 호박죽, 각종 차, 떡, 빵 등등이 판매된다.

바자회 한 켠에서는 찬양 무대가 펼쳐지며 함께 오는 아이들에게는 풍선과 얼굴에 예쁜 그림 그려주기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선착순 100명(20불)에 한해 독감 예방접종 (내과의사 정인숙)을 받을 수 있으며,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상담(사회복지 혜택), 무료 척추 상태 점검(척추신경전문의 윤제영), 무료 재정 관리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바자회에 참여하기만 해도 무료로 감사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애난데일 노인아파트(Columbia Pike 선상)에 사는 어른들을 위해서는 오전 9시부터 매 한 시간마다 무료로 차량 라이드가 제공된다.

경영대학 학생회장인 윤노엘씨는 “가격은 공짜부터 시작합니다. 1불짜리가 제일 많구요, 좋은 것은 3불, 정말로 좋은 것은 5불입니다. 말만 잘 하면 깎아줍니다. 대부분의 옷은 시중 가격보다 90프로 이상 저렴합니다.”라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신학생들을 돕기 위한 이벤트이니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협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바자회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들을 기증 받고 있다.

문의: 경영대학 학생회장 Noel Yoon 윤노엘
Cell: 703-462-4750
E-mail: die2liv@gmail.com

<워싱턴침례대학교>
4300 Evergreen Lane, Annandale, VA 2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