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미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미주 순회를 시작한 광림교회 트리니티 찬양단이 마침내 시카고 지역을 찾았다.

찬양단은 그동안 엘에이,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돌며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12일(금) 쥬빌리교회(담임 조 혁 목사)를 방문해 시카고 지역 첫 공연을 가졌다. 이날 찬양단은 절정의 화음과 아름다운 몸동작을 선보여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트리니티 찬양단은 지난 1990년 창단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태국 등지를 순회하며 찬양선교를 펼쳐왔다. 특별히 태국에서는 2회에 걸쳐 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트리니티 찬양단은 13일(토)과 14일(주일) 각각 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태준 목사)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김광태 목사)에서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