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담임 김동영 목사) 성전 봉헌예배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31일(주일) 오후 6시에 성대히 드려졌다. 2003년 알렌침례교회의 건물을 인수하기로 계약한 후 입주하여 공동으로 건물을 사용해 오다가 미국교회가 성전을 건축하고 옮겨감에 따라 2007년 10월 30일 건물을 완전히 인수하고 리모델링을 시작, 지난 8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 이날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서보창 목사의 기도, 이승만 목사(미국장로교 증경 총회장)의 설교 김선배 목사(미국장로교 인종부)의 축사, 총무 조남홍 목사의 봉헌기도,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를 처음 시작한 한희택 목사의 축도, 2대 목회자였던 이광빈 목사의 친교로 진행됐다.

거의 2시간에 걸친 예배에서 청소년들은 수화 찬양과 가벼운 율동으로 온 회중을 감동시켰으며 성전건축에 헌신한 이종업 장로 및 김일배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멀리 뉴욕과 아틀란타에서까지 이사간 교우들이 참석해 성전 봉헌을 축하했다.

성전을 마련한 지난 7년을 회고하면서 김동영 담임목사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7년 후를 바라보는 목회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예배에는 솔즈베리지역 한인교회 교역자들 및 교인들과 한미노회 교역자들이 참석하였고 인근의 미국인교회 교역자들과 교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오는 9월 7일 주일에는 솔즈베리 미국교역자들을 위해 오픈 하우스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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