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담임 이성호 목사가 미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지난 4월 선출됐다. 이성호 목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미전국한인연합감리교회 330개 가운데 서부지역연합회에 속한 83개 교회의 대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성호 목사는 지난 4월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당선된 직후 Western Jurisdiction 총회에 한인대표로 참석해 아시안 코커스에서 한인교회 성장전략인 소그룹 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미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호 목사의 인터뷰 전문.
Q: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되셨는 데 향후 비전이나 계획 그리고 구체적으로 감당하시게 될 일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A: 현재 미연합감리교회(UMC) 소속 서부지역연합회는 총 330개 교회 중 83개 한인교회가 속해 있는 구역이며, 미자립 교회가 3분의 1, 자립교회가 3분의 1, 타선교를 지원하는 자립교회가 3분의 1이 존재합니다. 회장으로서 비전이 있다면 현재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자립 교회를 자립교회로 나머지 3분의 1의 자립교회를 타선교 지원 교회로 성장시켜 다함께 부흥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흥을 이룰 것인가? 현대인이 가장 갈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속감, 자기존재인정과 긍정의 문제인데 이 문제를 채워줄 소그룹(Small Group) 목회를 통해서입니다.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설교로는 이같은 소속감이나 자아가치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그룹 활동을 통해 서로 대화하다 보면 그 가운데 자신의 고유 가치를 발견하고 사랑받고 있는 하나님 자녀라는 확신을 갖게 되죠.
또 하나의 이점 중 '불신자 전도'를 빼놓을 수 없는 데 미주 한인의 85%를 차지하는 불신자가 부담없이 접근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임기 기간 동안 '미국 전체를 위한 소그룹 워크샵, 소그룹 자료 모음, 인도자 훈련 등'에 주력해 한인교회 뿐 아니라 타인종교회까지 소그룹 활동의 이점이 잘 전달되고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Q: UMC 내 한인 UMC의 입지는 어떻습니까?
A: UMC 교단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해 주는 커뮤니티로서 한인교회는 별도 예산을 편성받을 만큼 인정받는 커뮤니티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 구성원 성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UMC 내에서는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한인교회와 스패니쉬교회가 복음전도의 열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UMC 내 특별한 한인 사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특별한 한인사역이라면 ‘2세 사역 개발 모임’과 ‘타인종 목회를 섬기는 한인목회자 모임’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UMC는 워싱턴 D.C 웨슬리신학대 영어목회(English Ministry, EM)센터를 두고 1년에 한 번 Trans Generation Convocation으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매년 150여 명의 목회자가 성공적 2세 사역 모델을 연구, 발표하는 모임으로 좋은 사역 모델은 책으로 출판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 사역을 위해 알리는 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UMC 내 타인종 목회를 섬기는 한인목회자의 모임이 1년에 한 번 있습니다. UMC 내에는 총 700여 명의 한인목회자가 있는 데 그 가운데 절반인 350여 명이 한인이 아닌 타인종 목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호 목사의 인터뷰 전문.
Q: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되셨는 데 향후 비전이나 계획 그리고 구체적으로 감당하시게 될 일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A: 현재 미연합감리교회(UMC) 소속 서부지역연합회는 총 330개 교회 중 83개 한인교회가 속해 있는 구역이며, 미자립 교회가 3분의 1, 자립교회가 3분의 1, 타선교를 지원하는 자립교회가 3분의 1이 존재합니다. 회장으로서 비전이 있다면 현재 3분의 1을 차지하는 미자립 교회를 자립교회로 나머지 3분의 1의 자립교회를 타선교 지원 교회로 성장시켜 다함께 부흥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흥을 이룰 것인가? 현대인이 가장 갈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속감, 자기존재인정과 긍정의 문제인데 이 문제를 채워줄 소그룹(Small Group) 목회를 통해서입니다.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설교로는 이같은 소속감이나 자아가치 발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소그룹 활동을 통해 서로 대화하다 보면 그 가운데 자신의 고유 가치를 발견하고 사랑받고 있는 하나님 자녀라는 확신을 갖게 되죠.
또 하나의 이점 중 '불신자 전도'를 빼놓을 수 없는 데 미주 한인의 85%를 차지하는 불신자가 부담없이 접근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임기 기간 동안 '미국 전체를 위한 소그룹 워크샵, 소그룹 자료 모음, 인도자 훈련 등'에 주력해 한인교회 뿐 아니라 타인종교회까지 소그룹 활동의 이점이 잘 전달되고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Q: UMC 내 한인 UMC의 입지는 어떻습니까?
A: UMC 교단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해 주는 커뮤니티로서 한인교회는 별도 예산을 편성받을 만큼 인정받는 커뮤니티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 구성원 성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UMC 내에서는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한인교회와 스패니쉬교회가 복음전도의 열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UMC 내 특별한 한인 사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특별한 한인사역이라면 ‘2세 사역 개발 모임’과 ‘타인종 목회를 섬기는 한인목회자 모임’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UMC는 워싱턴 D.C 웨슬리신학대 영어목회(English Ministry, EM)센터를 두고 1년에 한 번 Trans Generation Convocation으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매년 150여 명의 목회자가 성공적 2세 사역 모델을 연구, 발표하는 모임으로 좋은 사역 모델은 책으로 출판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 사역을 위해 알리는 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UMC 내 타인종 목회를 섬기는 한인목회자의 모임이 1년에 한 번 있습니다. UMC 내에는 총 700여 명의 한인목회자가 있는 데 그 가운데 절반인 350여 명이 한인이 아닌 타인종 목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