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뉴저지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는 미국 내 136여개의 지역 교회들이 참여하는 Leadership Summit를 동시 위성중계로 Norwood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올 해 강사는 Bill Hybels(윌로우크릭처치 담임 목사), Craig Groeschel(라이프처치 담임 목사), Brad Anderson(Best Buy 부사장, CEO), Wendy Kopp(Teacher for America CEO), John Burke(게이트처치 담임 목사), Chuck Colson(프리즌휄로우십미니티스리 회장), Efrem Smith(The
Sanctuary Covenant Church 담임 목사), Bill George(하버드 경영대 교수), Catherine Rohr(Prison Entrepreneurship Program, CEO), Gary Haugen(International Justice Mission,CEO)였다.

8일 Craig Groeschel(라이프처치 담임 목사)는 How leaders can get it and keep it이라는 강의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이다”며 블루오션 영역의 사역에 포커스를 맞추기를 권했다.

또한 “실패가 없다는 것은 아무것도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며 “실패는 하나님을 만나는 첫번째 장소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실패를 털어버리자고 말했다.

이어 크래이그 목사는 “내가 풀타임사역자가 되었을 때 그때 나는 그리스도를 파트 타임으로 만나고 있었다”며 “예수님과 사랑에 빠질때까지 3시간 동안이라도 기도해야겠다”며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권면했다.

이 날 두번째 세션을 맡은 Catherine Rohr(Prison Entrepreneurship Program, CEO)는 26살 감옥에 있는 재소자들을 선교하는 데 따라갔다가 부르심을 받고, 2억 년봉의 직장을 버리고 모든 재산도 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쏟아붓고 재소자들을 교육하기 시작한 간증을 전하며 사역을 소개했다.

또한 이 날은 캐더린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수감을 마치고 사회에서 새삶을 시작하는 20여명의 졸업생들이 나와 짧게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번째 세션에서 BEST BUY 부사장 Brad Anderson은“참된 지도자의 상은 다른 사람이 성공하고 그가 모든 가능성을 이루는 것을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Bill Hybels(윌로우크릭처치 담임 목사)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인도의 캘커타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함께 입고 먹으며 여생을 보냈던 마더 테레사의 ‘순종’에 촛점을 맞췄다.

그리고 빌 목사는 하나님의 사명과 현재 편한 생활, 돈, 명성 등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언급하며 “선택이 어렵지만 크리스천은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안다”며 주께서 부르실 때에 사명에 순종하는 크리스천이 될 것을 참석자들과 함께 다짐했다.

이 날 강의에 참석한 메사추세츠 시온한인교회 이문주 목사는 “교회가 성령의 역사와 말씀, 기도로 성장해 가고 든든해 가지만 더 견고하게 부흥시킬 수 있으려면 리더십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배우고 간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들이 사회적인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확장시켰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또한 그들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다 보니 리더가 되었고 앞으로는 더 큰 일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위성 중계에 참여한 모든 목회자에게는 등록비가 무료로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