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7.9의 강진으로 1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과 열대성 폭풍으로 10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를 돕기 위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가 나섰다.

남가주교협은 지난 14일 산하 교회에 보낸 공문에서 각 교회들이 오는 18일 주일을 ‘특별 구제 헌금’ 주일로 정하고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남가주교협 관계자는 “재난으로 많은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됐고 많은 이들이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들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헌금 보내실 곳: CKCSC(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Southern California)
연락처: 교협 사무국 213-43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