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목사협의회(회장 박승로 목사)에서 5월 정기월레회를 5일 영락장로교회(전제창 목사)에서 열었다.

월례회는 1부 예배, 2부 회무처리, 3부 세미나 및 친교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월례회에는 뷸라하이츠대학교 부총장인 케일러 목사(Dr. Keiller)가 참석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방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일러 목사는 “선교사 양성을 위해 한 부부의 헌신으로 세워진 뷸라하이츠대학은 설립 90주년을 맞았다. 목사님들이 시무하시는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에 쓰임받고자 할 때 재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뷸라하이츠대학에서는 한 교회에서 4명의 학생이 등록할 경우, 1명은 수업료를 제해 주고 있으며, 3명이 등록할 경우 1명의 교재비를 지원해 주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2명이 등록하는 경우 1명의 교재비의 50%를 지원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가을학기부터는 ESL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로 목사의 인도로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영락장로교회 전제창 목사의 신입회원 가입 건이 상정됐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승인된 전제창 목사는 “존경하는 목사님들이 모인 이곳에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 먼저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사협의회의 오는 6월 모임은 ‘목회자가족 초청 여름수련회’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