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목사회(회장 김재연 목사)가 목회자 위로 및 단합 추구를 목적으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세도나’ 무료관광여행을 갖는다.

남가주 목사회는 23일(수) 가드스위트 호텔에서 목회자 무료관광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재연 회장은 "남가주 목회자 40여명과 원로 목회자 40여명이 함께 무료관광여행을 갖고 휴식과 세미나,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목회자들이 어떻게 보면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며 괴로워할 때가 많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재충전한 목회자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무료관광여행은 아주관광 박충식 사장의 도네이션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한 박 사장은 "목회자들도 휴식이 필요한데 이런 기회를 통해 일년에 한번이라도 쉼을 가졌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관광은 남가주교계 전체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교단별, 지역별, 연배별로 참석자들을 모집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목회자들은 (213)384-4272, (818)425-3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목사회는 앞으로 장학생을 30여명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