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회(홍기일 목사)는 지난 월례회 자리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교실을 개설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컴퓨터와 목회'를 주제로 김진년 목사가 첫 강의를 전한 것이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이 같은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져보자는 것이었다.

주강사는 일반인 대상의 컴퓨터교실을 열고 있는 김진년 목사가 맡게 되며, 현재 목회 현장에서 파워포인트나 동영상 제작 등을 활용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정보를 공유하는 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기일 목사는 "현재 인근 도서관의 회의실을 활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인원은 없는 상태로 이메일로 관련 내용을 공지한 뒤 참석 여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있을 월례회를 통해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좀더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