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남가주동신교회(담임 손병렬 목사) 김디모데 교육목사는 “좋은 명품을 만드는 것은 바로 좋은 기준”이라며 OMC 부모세미나 둘째날 강의를 시작했다.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의에서 김 목사는 “진품인 자녀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선 필요한 기준 요소로 3가지가 있는데 그 3가지는 사랑, 훈계, 신앙이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사랑한다는 말, 인정한다는 말은 자녀들에게 안정감을 조성하고, 안정감은 EQ를 향상시킨다. 크게 사랑하는 것보다 작게 여러 번 사랑하는 것이 좋으며 소심하게 사랑하지 말고 온몸으로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 목사는 “명품인 자녀 만들기 위해선 사랑이라는 또 다른 이름 훈계를 통해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며 “훈계를 하되 일관성 있게 사랑으로 해야 하고, 훈계의 권위는 부모들의 신앙적인 삶과 모범적인 삶을 통해 나온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신앙을 가르친다. 신앙은 생활이고 신앙은 교회보다는 집에서 배워야 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이 자녀들의 삶을 승리로 이끈다”며 “부모가 신앙의 모델이 되어야 하고 자녀들에게 신앙이라는 선물을 물려줘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