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경민 목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담당 부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을 부흥회를 개최했다.

엄 목사는 부흥회 셋째 날 '야훼께 감사하자'(시편 107: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일상 속에서 감사를 고백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엄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고 거듭나, 죽었던 영이 살아나고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됐다"며 온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필요한 자세로 말씀에 대한 순종과 감사를 제시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감사의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구원은 우리가 뭔가 잘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강조했다.

엄 목사는 "감사는 솟아나는 샘물과 같아서 하면 할수록 감사의 조건들이 계속 생겨나게 되는 반면, 불평 역시 반복할수록 그 이유를 더 많이 찾게 된다"며 "하나님이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한다면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하며, 동시에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감사와 불평은 삶의 어느 부분에 시선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것을 바라보면 감사하게 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에게 없는 것에 집중하면 불평이 커진다"며 "비교보다 은혜에 마음을 두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일을 헤아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또한 "감사는 상황이 나아진 뒤에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입술로 고백하며 실천해야 한다"며 "입으로 감사하면 생각이 바뀌고 감사의 고백이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나아가 습관과 삶의 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엄 목사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의 인생길도 돌보고 계신다"며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는 주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여기까지 지켜 주셨듯, 매일의 일상에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심에 감사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