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오네시모선교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토) 오후 6시, 부에나파크 시니어센터 헤리티지홀에서 ‘갇힌 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캘리 리 후원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데릭 임 오네시모선교회 대표목사가 선교회 직원과 운영이사, 후원회 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도한 후 정성껏 준비된 애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메조소프라노 정희숙 권사는 자신의 신앙 간증과 함께 찬양 ‘광야를 지나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무대의 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 재소자의 진솔한 간증이 소개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폴 최 집사와 찬양사역자 유니스·앤드류 윤의 연주와 간증도 이어졌다. 바리톤 장상근 전도사는 진솔한 간증과 함께 ‘You Raise Me Up’을 열창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오네시모선교회 후원회를 섬겨 온 홍풍자·전옥진 권사는 헌금 시간에 크로마하프를 연주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후 장상근 전도사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가 ‘파송의 노래’를 함께 불렀으며, 오네시모선교회 창립자인 김석기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행사장에는 재소자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과 공예품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후원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서예가와 사진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판매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네시모선교회는 재소자와 그 가족을 섬기는 사역을 알리고 후원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매년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재소자와 그 가족을 돕고 이들을 섬기는 선교 사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교회 관계자는 “재소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원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네시모선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714) 739-9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