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합법화 흐름에 반대하며 성경적 가치관을 수호하기 위해 세워진 LA 베이직 교회(LA Basics Global Methodist Church, 담임 이선기 목사)가 지난 13일(주일) 오후 4시 새 예배 처소에서 성도들과 글로벌 감리교회 소속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재왕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린 후, 박성수 장로(임원회장)이 대표기도하고, 박성수 장로, 정기수 권사의 특별 연주, 김진동 장로(평신도 대표) 고린도 전서 3장 16-17절 성경 봉독, 베이직 성개대의 특별 찬양 , 류계환 총감리사의 설교, 이선기 목사 광고, 최영완 목사(라스베가스 GMC) 축사, 신병옥 목사(서부지방 감리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선기 목사,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애서 이선기 목사가 광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베이직 성가대가 특별 찬송을 불렀다.

이날 류계환 총감리사는 설교를 통해, LA 베이직 교회가 여러 번의 예배 처소 이전과 교단 탈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눈에 보이는 화려한 건물을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는 은혜를 경험했다며, “참된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성령이 거하시는 신앙 공동체”라고 말했다.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류계환 총감리사는 “참된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성령이 거하시는 신앙 공동체”라고 말했다.

류계환 총감리사는, 약 3년이란 기간 동안 LA 베이직교회의 예배 장소가 네 번째 바뀌었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이들의 수고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아픔의 시간도 있었다. 수십 년간 섬겨온 신앙 공동체를 떠나, 예배당을 내려놓아야 할 때 그 길은 불확실한 광야의 시간이었다. 왜 아름답고 멀쩡한 건물을 두고 나와서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건물을 잃은 것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줄 믿는다.”

그는 “LA 베이직 교회와 서부 지방에 있는 교회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었다”며 사도행전 7장 48절, 49절을 봉독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그러면서, 고린도교회에게 바울이 전한 메시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린도전서 3:16)를 바탕으로, 무엇이 진정한 성전인가라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고린도에는 많은 이방 신전들이 있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성전이라고 할 때 이방 우상을 위한 신전들을 떠올렸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거대한 건축물, 이방 신의 우상이 세워진 화려한 석조 기둥으로 지어진 물리적 공간을 성전이라고 생각했다.”

“사도 바울은 이방 신전들이 가득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의 관계 속에 신앙의 공동체, 성전이 세워져 다고 도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우리 신앙 공동체이다.”

LA 베이직 교회, 류계환 총감리사
(Photo : 기독일보) 신앙 본질 수호 위해 UMC 떠난 LA 베이직 교회가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류계환 총감리사가 설교했다.

“여러분과 제가 오늘 이곳에서 함께 만나 예배하고 있는 이 관계야말로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도전하는 사도 바울의 선포이다.”

이어 그는 고린도전서 3장 17절과 레위기 11장 45절을 바탕으로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거룩성 회복을 촉구했다.

류 총감리사는 "오늘날 교단 지도자와 목회자를 향한 불신이 심각해지면서 누군가를 쉽게 비판하고 정죄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참된 거룩은 타인을 심판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 총감리사는 "예수님 한 분만으로 행복해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공동체가 곧 성령이 거하시는 참된 성전"이라며, "세상의 화려한 건물을 소유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LA 베이직 교회
(Photo : 기독일보) 신앙 본질 수호 위해 UMC 떠난 LA 베이직 교회가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어 "새롭게 세워지는 LA 베이직 교회가 분열 없이 진리의 말씀 반석 위에 굳게 서서,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축원하며 말씀을 맺었다.

LA 베이직 교회는 LA베이직교회는 LA연합감리교회와 윌셔연합감리교회 소속이었던 한인 교인들이 연합감리교단(UMC)의 동성결혼 정책에 반대해 소속 교회를 탈퇴하고, 개척한 교회이다. 이후 교회는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해 설립된 보수성향 교단 ‘글로벌 연합교회’(GMC)에 가입했다.

베이직 교회 새 성전은 3400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19에 위치하고 있다.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신병옥 목사
(Photo : 기독일보)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에서 신병옥 목사(서부지방 감리사)가 축도했다.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신병옥 목사(서부지방 감리사)가 축도했다.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Photo : 기독일보) LA 베이직 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에서 손기호 장로가 봉헌기도를 했다.

LA베이직교회: https://labasics.org/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https://kag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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