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언더우드 선교대회가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와 남가주 연세 동문 목회자회 주관으로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 Faith Church에서 개최되었다.
28년간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한 고 에스더 권 선교사 추모 1기를 맞아 개최된 이번 선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최우진 목사(새찬양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정효남 목사(연목회 회장, 알테시아 장로교회 담임)의 ‘언더우드 선교 대회 취지’, Faith Church 찬양팀과 제프리 존스톤의 개회찬양, 김효남 목사(연목회 이사장)의 대표기도, 연세콰이어의 ‘God is Our Refuge’, 성경봉독 마태복음 28장 19-20절, 천진석 목사(살림교회 담임)의 설교, 문혜란 목사의 헌금 송, 정요한 목사(연목회 증경회장)의 봉헌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천진석 목사는 “끝나지 않은, 끝날 수 없는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부활의 주님이 주신 명령의 핵심은 “전하라”라며, 그 복음의 물결이 언더우드 선교사를 비롯한 조선 땅을 찾은 선교사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저는 한국 최초의 자생 교회인 소래교회와 맥킨지(William John McKenzie) 선교사의 기록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1893년 캐나다에서 혈혈단신으로 조선을 찾은 그는 스스로 조선인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짚신을 신고 한국 음식을 먹으며 주민들의 고통 속에 깊이 뛰어들었습니다. 소래교회의 첫 담임목사가 된 그는 동학농민운동 당시, 피 흘리는 동학군들을 정성껏 치료해 주기도 했습니다. 서학(기독교)을 반대하던 동학교도들이 오히려 맥킨지를 존경하여 교회 건축 성금을 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진심 어린 사랑이 어떻게 벽을 허무는지를 보여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30세도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일사병의 충격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약혼녀 맥컬리는 슬픔을 딛고 조선으로 건너와 그의 남은 유산을 교회에 기증하며 선교의 유업을 이었습니다. 맥켄지의 비석 뒤편에는 맥컬리가 쓴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열매가 많다 함이 옳도다. 소래교회는 조선의 처음 열매요, 목사의 몸은 여기서 자도다.”
그는 맥킨지 선교사의 헌신을 에스더 권 선교사의 헌신과 연결지으며, “두 선교사님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다 주님 품에 안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선교적 사명이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우리 곁에 있는 서로 다른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일상의 선교사의 사명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찬양 및 시상식은 한정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귄기숙 회장(연세대 남가주 동문회장)의 개식사, 피아니스트 김은화의 연주, 이화 코랄(강영옥 담장), 카이로스 중창단, 연세 콰이어(권병철 단장)의 축가, 김종용 목사(미주 크리스천 신학교 총장)와 서문준 회장(남가주 연세 조찬기도회 회장)의 축사, 지용덕 목사(연목회 증경회장, 남가주 양곡교회 담임)의 선교상 시상, 신경섭 목사(연목회 부회장, 어노인팅교회 담임)의 광고, 박충기 목사(엘피스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 여러 기업체와 기관에서 후원에 참여하였다.
Prime ENC(대표 이태훈),
반도건설 미주법인(신동철 사장),
한솔 파이낸셜(황선철 회장),
하버하이츠 시니어 호텔(수잔 Lee 원장),
새생명 양로 보건센터,
미주 크리스천 신학교(김종용 총장),
미주 복음방송국(이영선 목사),
미주 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석현아),
남가주 이화여고 동문회(회장 김세온) 등
문의 : 정효남 회장 T) 714.353.8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