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1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제3차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열고, 5일 새벽6시 각 지역별로 일제히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날 기도회는 이종명 목사(이단대책위원장)의 인도로 최웅석 목사(퀸즈침례교회) 대표기도, 지정은 목사 특송(반주 지현희 사모), 이조앤 목사 성경봉독, 김용익 목사(부회장) 설교, 허연행 목사 인사, 김명옥 목사(총무) 광고,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에서는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위해,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미국의 청교도 정신을 위해, 그리고 교협 산하 전 교회와 목회자들의 각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는 각각 김명옥 목사, 문종은 목사(새영장로교회), 김영환 목사(수석협동총무)가 인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무신론적 흐름과 자유를 빼앗는 세력 앞에서 교회가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깨어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허연행 목사는 인사를 통해 “지난해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 주셨던 만큼, 올해도 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라며 향후 사역 준비 상황도 함께 전했다.
허 목사는 “제 시선은 이미 8월 할렐루야대회를 향하고 있다”며 “현재 새로운 찬양 인도자를 접촉하고 있고, 1.5세 강사 3명도 섭외 중이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마지막 날 주일집회 말씀과 이어지는 월요일 목회자 세미나까지 흔쾌히 맡아 주시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목사는 또 고난주간의 의미를 전하며 “영어로 고난주간을 ‘Passion Week’라고 부르는데, 대문자 ‘Passion’은 주님의 수난을, 소문자 ‘passion’은 열정을 뜻한다”라며 “예수님은 이 길을 억지로 가신 것이 아니라 사랑과 열정을 품고 가셨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당하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도를 맡은 방지각 목사도 마무리 발언에서 “부활절은 기독교의 최대 절기”라며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 되는 만큼 하나님 앞에서 부활주일을 바로 지키고 그 의미를 분명히 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회장 김용익 목사는 ‘예수님의 대속 사랑입니다’(요15:12-14)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수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전했다.
김 목사는 “‘대속’은 값을 치르고 대신 속량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 고난받으시고, 우리 대신 죗값을 치르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십자가는 단지 비극적인 죽음이 아니라 죄인을 살리기 위해 주님이 친히 값을 치르신 사랑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왜 꼭 죽어야 하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에 죄인을 무조건 용서하실 수는 없으셨다”라며 “동시에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시기에 인간을 그대로 멸망하게 두실 수도 없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함께 살아나는 길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라며 “우리가 죽어야 할 자리에 예수님이 대신 죽어 주셨고, 우리는 그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사야 53장을 언급하며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은 이미 오래전 선지자를 통해 예언됐다”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예언대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죄 없는 그리스도의 피만이 인간의 죄를 씻을 수 있다”라며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지식으로만 되새기는 시간이 아니라, 그 사랑을 깊이 깨닫고 세상에 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라며 “부활절을 앞둔 교회가 다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