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충신교회 담임 안재현 목사가 신앙 에세이 『살아갈 힘』을 펴냈다. 이 책은 인생의 다양한 질문과 고난 속에서 성경이 제시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묵상 형식으로 풀어낸 마가복음 묵상 에세이다.
『살아갈 힘』은 인생의 여러 질문 앞에서 복음이 어떻게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는지를 설명하며 삶의 의미를 성경 안에서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성경의 메시지를 통해 신앙이 단순한 위로나 감정적 위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게 하는 실제적인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책은 인간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인생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가”와 같은 고민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세상은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찾는다. 그는 “인생은 질문으로 시작하지만 해답은 복음으로 완성된다”며 인간의 노력이나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복음 안에서 인생의 답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한 묵상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저자가 목회 현장에서 마가복음을 강해하며 나누었던 묵상과 설교의 내용을 바탕으로 성경 말씀을 오늘의 삶과 연결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복음서의 사건과 메시지를 단순한 성경 지식으로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지를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각 장은 복음서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간의 질문과 하나님의 응답을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전개돼 독자들이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도록 이끈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내는 삶’과 ‘살아지는 인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사람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하고 만들어가려 할 때 삶은 무거운 짐이 되지만 하나님이 준비하신 삶을 발견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참된 기쁨과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살아내는 삶이 아니라 살아지는 인생으로 말미암아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며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책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갈 은혜가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저자는 답을 모르는 인생을 홀로 헤쳐가는 것이 아니라 답을 아시는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복된 삶이라고 말한다. 복음은 단순한 종교적 교리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붙들어 주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공급하는 실제적인 은혜라는 것이다.
저자는 집필 배경에 대해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질문과 고난 속에서 방향을 잃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마가복음을 강해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해답은 사람의 노력이나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복음 안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복음을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실제적인 은혜로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안재현 목사는 뉴욕의 퀸즈장로교회와 뉴욕장로교회, 캘리포니아 세리토스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뒤 현재 뉴욕충신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나약 칼리지(Nyack College)에서 성경신학을 전공했으며 비블리컬 신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석사와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고든콘웰 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사학(Th.M) 과정을 마치고 현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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