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광선 목사(한길교회)
지령 1,000호라는 이정표를 세운 기독일보의 한 걸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기 위해 달려온 기독일보의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매일 아침 집 앞으로 배달되던 종이신문이 사라졌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말하기'의 구술 문화에서 인쇄된 활자의 '쓰기'로 전환됐던 문자 문화가, 이제는 제3의 매체를 통해 '보여주기'로 바뀌어 버린 감각 문화의 뉴미디어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범람하는 과잉 정보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왜곡된 신념들을 수집하는 매체들 속에서, 기독일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 정직하고 바른 기독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습니다.
더 나아가, 미주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지체'임을 기억하도록 나눔과 섬김의 연대를 이루는 다리를 놓는 '위브릿지(We Bridge)'와 같은 귀한 사역들도 펼쳐 왔습니다.
새롭게 맞이할 2,000호까지 이 수고로운 사명을 계속 감당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가 소외된 곳을 향한 주님의 시선을 잃지 않고, 정죄의 비판보다 회복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 주십시오. 시간과 공간을 넘어 복음의 능력이 오늘의 교회를 통해 나타나도록, 새로운 서사를 기록해 가는 기독일보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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