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자립, 진실 보도, 문화전쟁을 기치로 내건 SAVE국민주권재단이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트루스데일리'의 창간식도 함께 알렸다. 트루스데일리는 탄핵 정국 당시 주목받았던 '스카이데일리' 조정진 전 발행인이 '진실 보도'를 기치로 새롭게 창간한 언론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국민의례와 종교계 대표의 기도, 축사 및 귀빈 소개, 2부 본격적인 트루스데일리 창간식 및 SAVE 국민주권재단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계 원로인 김진홍 목사를 비롯해 정치·언론·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트루스데일리 발행인을 맡게 된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는 축사에서 "겨울은 봄이 오는 소식이다. 지금 겨울이 시작됐지만 곧 봄이 올 것이다. 이러한 때에 문화, 언론, 종교단체가 세대를 넘어 뜻을 모아 선한 뜻으로 시작하는 세이브국민주권재단과 트루스데일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트루스데일리 발행인 김진홍 목사(왼쪽·두레공동체운동본부)와 역사 강사 전한길 대표(오른쪽·전한길뉴스)가 인사말 및 축사를 전하고 있다.
김경재 전 국회의원(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은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 트루스데일리가 진실을 전해 한국 언론사에 빛나는 신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윤항중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회장은 "반대한민국 세력은 국민을 속이며 사회주의 공산화 혁명을 추진해 왔다"며 "세이브국민주권재단의 출범과 트루스데일리의 창간은 침묵에 맞선 용기 있는 선언이며, 진실과 자유를 지키려는 애국 국민의 일대 반격"이라고 평가했다.
전한길 역사 강사(전한길뉴스 대표)는 "과거에는 '반국가세력'이라는 표현이 모호했지만, 지금은 모든 국민이 피부로 그 실체를 느끼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에서 외교·안보 참사가 이어지고 있다. 트루스데일리의 출범은 자유우파에 매우 반가운 일이다. 후손들에게 자유민주 시장경제와 법치를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날은 위선과 진실의 싸움 시대"라며 "레거시 미디어는 가짜 정부를 옹호하고, 진짜 정치인들은 극우로 몰고 있다. 진실을 말하는 데조차 용기가 필요한 시대지만, 진실을 선택한 이들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바로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하보우만' 이장호 감독은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수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오늘 이 모임은 또 다른 애국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또 한번 대한민국의 영광스런 미래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조정진 트루스데일리 대표 겸 편집인(전 스카이데일리 발행인)은 "진실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다. 트루스데일리는 그 힘을 믿으며, 조용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사회에 진실의 등불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원영 트루스데일리TV 대표는 "몇몇이 뜻을 모아 김진홍 목사님께 무릎 꿇고 기도받으며 기적적으로 출발했다. 조정진 전 대표가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서도 신문다운 신문을 만들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진실을 위한 국민주권운동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조정진 트루스데일리 대표 겸 편집인(전 스카이데일리 발행인)은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적 진영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지키고 시장경제의 원칙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코 타협하지 않고 팩트를 독자의 눈높이에서 보도하겠다. 권력의 감시견 역할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진실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다. 트루스데일리는 그 힘을 믿으며, 조용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사회에 진실의 등불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영 세이브국민주권재단 대표는 "레거시 언론들은 불편한 진실은 침묵해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국민이 주인의 자리를 되찾자"고 말했다. 왼쪽은 트루스데일리 TV 대표를 맡은 박원영 목사.
세이브국민주권재단 회장 손병두 전 장관은 "가짜뉴스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가운데 진실만을 전하겠다는 언론의 탄생은 매우 큰 의미"라며 "트루스가 정론지로서 진영논리를 떠나 국익을 우선하며 사회의 목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부영 세이브국민주권재단 대표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진실을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인도, 정치인도 없다. 한국의 레거시 언론들은 자신들의 관점에서 왜곡하거나 불편한 진실은 침묵해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렇기에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 국민이 주인의 자리를 되찾자"고 말했다.

▲트루스데일리 TV 대표 박원영 목사(맨 왼쪽)와 조정진 트루스데일리 대표(맨 오른쪽)가 트루스데일리 기자단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SAVE 국민주권재단은 언론 개혁을 넘어 시민 주권 회복을 위한 12대 비전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언론 프로젝트 국민계몽 '트루스데일리 창간'(부정선거‧여론조작‧가짜뉴스 추적, 독자기자 중심, AI편집기술 결합한 공정뉴스)
2. 영화‧문화전쟁 본진 구축(국가 정체성 회복 콘텐츠 생산, 금기 이슈 다룬 애국우파 영화‧다큐‧출판 지원)
3. 참소액주주운동 전국 조직화(시민주권운동 네트워크 구축, 지역 본부 설립, 강연투어‧사이버전사‧청년기자단 양성)
4. 자유헌법 수호 프로젝트(위헌법률 감시‧헌법소원 지원, 애국변호인단 구성, 표현의 자유 침해 대응)
5. 진실교육 플랫폼 '진리학교' 구축(청소년‧주부 대상 AI·챗GPT 교육, 자유민주 대안교재 보급)
6. 애국인재 양성 'TK청년펀드' 조성(소비쿠폰 기부 통한 청년 후원, 정치‧미디어 아카데미 및 멘토링)
7. 공명선거 감시센터 설립(실시간 제보 앱 개발, 시민감시단 양성, 전자개표기 등 투표시스템 점검)
8. 공영방송 탈환 국민행동(수신료 거부운동, 언론법 개정 청원, 편향방송 백서 발간 등 정보전 대응)
9. 북한인권‧자유통일 정보센터 구축(대북 사이버 콘텐츠 제작, 탈북인 네트워크와 정보 확산 연계)
10. 공익고발자 보호 펀드 운영(내부고발자 법률‧생활 지원, '국민감시인상' 제정 및 시상)
11. 사이버 진실기록보존관 설립(국가범죄‧선거부정 DB화, 타임라인.AI 검색시스템 도입)
12. 애국 대통령 선양사업(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전기‧다큐 제작 통한 국민교육 자료화)
후원) 하나은행 212-910016-33304 계좌(SAVE국민주권재단 설립준비위)

▲언론 자립, 진실 보도, 문화전쟁을 기치로 내건 SAVE국민주권재 출범식과 '트루스데일리' 창간식이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