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기도는 이 땅에서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내가 생각하면 내가 움직이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주 기도문은 성도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권리와 능력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기 위해 주님의 매일 공급하시는 은혜를 힘입고 영적으로 거룩을 유지하기 위해 죄를 회개하며 용서하고 사탄의 모든 악한 일들을 대하여 대적하므로 승리자의 삶을 살게 만듭니다. 

우리의 승리는 나의 높아짐, 성공이 아니라 주의 뜻에 순종함과 성화됨으로 나타납니다. 사단은 바른 기도를 막습니다. 기도하되 자기의 욕심을 따라 기도하도록 바꿉니다. 

먼저 주의 나라와 의가 아니라 나의 삶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막습니다. 바른 기도가 능력과 승리입니다. 

103. 셋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가?

: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인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로 하여금 능히 즐거움으로 모든 일에 그의 뜻을 알고 순종하며 복종하기를 하늘에서 천사들이 행함과 같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히 12:28, 시 119:35, 마 26:39, 빌 1:9-11 등)

104. 넷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가?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인데 우리는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인 이 세상의 좋은 것들 중에 적당한 분량을 받게 하시며, 그것들과 함께 그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잠 10:22, 창 28:20-21, 딤전 6:6-8 등)

105. 다섯째 간구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가?

: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인데 이는 하나님게서 그리스도를 인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으로 우리가 그의 은혜를 힘입어 진심으로 다른 이의 죄를 사하였은즉 더욱 담대하게 간구한다 (시 51:1, 2, 7, 눅 15:19, 행 7:6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