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인생을 바꾸는 것입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는 우리에게 바로 은혜의 수단으로 말씀과 성례 (세례, 성찬) 그리고 기도를 주셨습니다. 모두 주님과 연합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 구원의 은혜 수단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요? 

8월 축복의 달도 지나갑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생명과 복, 지키심, 은혜, 평강, 소망, 위로, 기쁨과 감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모두의 인생을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있는 것이 복입니다. 주님을 섬길 수 있고 몸인 교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성도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서로 연결되고 사랑으로 섬깁니다.

주님은 교회의 지체들을 한 몸의 지체들로 비유합니다. 우리 몸이 모두가 연결되어 서로의 유익을 위해 섬기는 것처럼, 성도도 교회 안에서 서로의 유익을 위해 섬김으로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섬기게 하신 것보다 더 큰 은혜와 복이 없습니다. 

88.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속의 유익을 전하시는 외적 방편들은 무엇인가?

: 그의 규레다. 특별히 말씀과 성례와 기도이다. 이 모두가 그가 택하신 자에게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한다. (딤후 3:16-17, 마 28:19-20, 행 2:41-42 등)

89. 말씀이 어떻게 구원을 얻기에 유효하게 되는가?

: 하나님의 성령이 말씀을 읽는 것과 특별히 설교를 효력 있는 방편으로 삼아 죄인을 납득시키고 개심시키며 또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함과 위로를 주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요 5:39, 행 10:44, 롬 1:6)

87. 말씀을 어떻게 읽고 들어야 구원을 얻기에 유효하게 되는가?

: 마땅히 부지런함과 예비함과 기도함으로 말씀을 경청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받고 마음에 기억하고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 (딤전 4:13, 시 119:148, 약 1:2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