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미국인과 다민족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해 왔던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가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는 7월15일 토요일 개최된다.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는 한국의 교회들과 미주 각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해 맨하탄에서 직접 전도지를 나눠주고 공연을 선보이면서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사로, 팬데믹 이전에는 거의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었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이와 관련“코로나 종식 4년 만에 미니멀로 다시 개최한다”면서 “세계의 수도와 같은 도시인 뉴욕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오는 것은 2천년 전 로마가 변화되어 전세계로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다. 새벽부터 기도 하는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민족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ICM은 이번 행사 개최 소식과 함께 몇 가지 기도제목들을 함께 나눴다. 먼저 한국교회의 훌륭한 신앙전통과 미국교회의 소중함을 알면서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인 2세들을 선교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들을 훈련시키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해 5.800만 명이 세계각국으로부터 스스로 오고 있는 뉴욕은 세계 최고의 선교지”라면서 “언어와 문화가 능통한 한인 2세가 ICM 도시선교 훈련을 받은 이후 뉴욕 타임 스퀘어 광장에서 뉴욕을 방문한 무수한 다민족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했을 때 큰 성과들이 나타났다”면서 “우리의 300만 한인 2세들을 선교자원으로 일으키는 것이 ICM 세계선교 사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들을 영혼을 구할 줄 아는 다음세대들로 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또 ICM은 다시 하버드 대학과 아이비리그 대학 선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CM은 미국재부흥운동의 일환으로 하버드 대학 등에서 집중적인 캠퍼스 전도를 실시하거나 전도훈련을 실시해 왔었다.
ICM은 “미래의 세계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 와서 공부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과 대학원을 복음화하는 것은 다음세상을 변화 시키기 위한 중요한 일”이라면서 “도시 안의 지성적 미전도 종족 중의 하나인 하버드를 변화시키는 사역을 위해 기도의 동역자들이 많이 일어나 자원해 주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