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성종근 목사

평안과 안주는 다릅니다. 믿음 생활이 안전하다 평안하다 할 때는 무엇인가 영적인 전쟁을 잊어 버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대적인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기에 신앙 안에서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몸의 건강을 위한 운동도 결단하고 결단하지 않으면 잘 안됩니다. 생활습관 하나 고치기기 얼마나 힘든지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개혁은 성경대로 늘 회복하지 않으면 나의 생각과 전통이 성경의 권위 위에 서게 됩니다. 늘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경건하게 서기 위해서는 무디어진 말씀의 검을 예리하게 해야 하고 식어진 기도의 열정을 불일 듯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 회복에 주님의 말씀보다 더 분명하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말씀이 귀에서가 아니라 마음으로 영으로 들려지게 해야 합니다. 개혁은 죄와 피 흘리기 까지 싸워야 경건의 훈련을 할 수 있듯이 세상 생활에 모든 것을 다 쏟으면서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영적 시간을 투자한 만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고 혼자 잘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신령한 교제가 필요합니다. 입맛을 잃으면 건강을 잃습니다. 영적 개혁 운동의 기초는 말씀과 기도의 회복입니다. 예배가 내 삶을 회복되지 않으면 주님이 우선순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적 같은 은혜의 시간을 지금 흘러 보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믿음 있을 때 믿음을 지키는 평범한 지식이 광야 인생에서 찬송을 부를 때까지 개혁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