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회장 김은목 목사) 2월 연합 기도성회가 22일 오후 4시 평화교회에서 열려 성도들이 나라와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는 찬양과 말씀, 성경봉독,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은목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예배는 박기덕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고, 권영신 장로가 성경봉독(사도행전 12:14–17)을 맡았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양명숙 목사가 신앙회복을 위해 ▲송금관 목사가 성경적 세계관 회복을 위해 ▲샘신 목사가 교회와 교협의 회복을 위해 ▲양시온 목사가 한국과 미국을 위해 ▲조유연 장로가 사명 회복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김은목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의 본질은 형식이나 경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앙이 오래되었다고, 직분이 있다고 해서 익숙해지면 안 된다”며 “내가 잘난 척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다. 갈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야 하며, 그럴 때 우리의 자세도 하나님께 가까워진다”고 했다.

또한 그는 계시록의 말씀을 언급하며 첫사랑을 잃어버린 신앙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신앙생활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이라며 “내가 한 걸음 나아가면 주님은 아흔아홉 걸음을 달려오신다. 이것이 신앙의 신비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라는 깨달음이 결단을 낳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드로의 옥중 석방 사건을 통해 기도의 능력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지만 응답이 이루어졌음에도 믿지 못했다”며 “기도하면서도 믿지 않는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 기도는 신앙의 핵심이며,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도를 ‘영혼의 호흡’으로 표현하며 기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하나님께 무릎 꿇으면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다”며 “기도는 우리의 가치관을 지키고 믿음을 살리는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기도할 때 그 뜻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기도에는 반드시 믿음이 함께해야 한다”며 "우리들에게 지속적인 기도가 이어져야 한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신뢰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루실 계획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봉헌 기도 및 축도는 최학량 목사(교협 증경회장단 회장)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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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참석자들이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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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남가주교협 2월 연합 기도성회가 22일 오후 4시 평화교회에서 열려 성도들이 나라와 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