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을 받은 미국 가스펠 듀오 ‘포 킹앤컨트리’가 싱글 ‘Relate’를 발매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형제인 조엘과 루크 스몰본(Joel & Luke Smallbone)의 신곡은 분열의 시기에 화합을 외치며,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을 들려주는 노래이다.
가사에는 “삶이 당신을 너무 힘들게 해서 쓰러졌나요? 중간 지대를 찾기에는 너무 멀리 갔나요? 왜냐하면 나는 진짜였고, 가짜였으니까요. 나는 죄인이었고, 성인이었으니까요. 나는 옳기도 했고, 틀렸기도 했으니까요. 맞아요, 나는 실수를 저질러왔죠” 라는 고백이 담겨있다.
호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형제는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같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신곡 ‘Relate’는 차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찾는 길에 대해 노래한다.
테네시 주 내쉬빌에 거주하는 스몰본 형제는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 있어 음악은 늘 노래라는 보편 언어를 통해 공동체와 연결점을 찾는 감각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는 배경, 차이, 출신지와 상관없이 가사나 멜로디로 아름답게 결합된다. ‘나는 당신처럼 된다는 것이 어떤 건지, 당신은 나처럼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 방식 속에서 우리 모두가 똑같다면, 공감할 수 있을까요?’ 라는 후렴구처럼 말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Relate’는 이전 곡 ‘Relate’와 함께 큰 성공을 거둔 2018년 앨범 ‘Burn the Ships’ 이후, 킹앤컨트리가 발매한 첫 라디오 싱글이다.
현재 신곡과 뮤직 비디오는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