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CCM 가수인 노엘 로빈슨(Noel Robinson), 앤디 플래너건(Andy Flannagan), 루 펠링엄(Lou Fellingham), 그리고 도나 아코두(Donna Akodu)가 새 찬송가 곡인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리(We Seek Your Kingdom)”를 최근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 곡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이 삶의 모든 영역을 통해 그분의 나라가 임하도록 어떻게 일하실지를 생각해볼 것을 권면한다.
이 곡의 뮤직 비디오는 ‘런던현대기독교연구소(LICC)’와 ‘다이 킹덤 컴(Thy Kingdom Come)’ 기도 운동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에는 지역 사회 거리에서 노래하는 예술가들과 평범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직장과 각 영역에서 하나님을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로빈슨과 플래너건, 그레이엄 헌터가 함께 작사한 가사에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한 데에 용서를 구하며 “우리는 모든 영역에서 당신의 나라를 구합니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부흥시키고, 치유하라”고 전한다.
로빈슨은 이 노래가 “하나님이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서 일하고 계심을 장려하기 위한 곡”이라며 “그 분은 우리의 직장, 가정, 거리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미디어, 무역, 정치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다. 그 분은 평범한 기독교인을 통해 ‘사회를 변화, 부흥시키고 치유하기 위해’ 일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도란 우리 각자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삶의 최전선에 임하는 것을 보길 원하고, 그 바램에 부응하지 못한 방식들을 회개하며,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릴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다시 초대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플래너건은 이 곡이 “대유행에서 벗어나는 이 때에 사회를 변화시키고, 부흥시키고, 치유하기 위한 반복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노래를 부를 때, 일상적인 일에 접근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며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동참하는 기회로 보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이것은 사색일 뿐 아니라 행동의 노래”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세계를 더 천국처럼 만드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플래니건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