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장이 7년 만에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25일 총회 공서기인 허버트 넬슨 2세 목사가 오는 6월 30일 사임한다고 총회 사무국이 밝혔다. 넬슨은 자신의 사임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 “이 변화의 시기에 우리 가족과 교회를 위한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넬슨은 “미국 장로교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부친과 조부의 발자취를 따라 평생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라며 “하나님이 제자의 삶에서 우리를 새로운 시기로 부르신다고 믿는다. 아내와 딸과 많은 대화를 나눈 뒤, 이 새로운 계절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했다.Apr 27, 2023 06:07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조셉 마테라 박사가 쓴 ‘거룩의 경계를 허문 7가지 결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은 어떤 열매가 먹기에 좋은지 하나님보다 더 잘 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금단의 나무 열매를 먹는 것이 그러한 가혹한 하나님의 심판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창세기 3:13-24). 하지만, 그들은 그 반역 행위 이후 인류의 본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Apr 27, 2023 04:48 AM PDT
미국 개신교인의 과반수가 십일조는 성경적 명령이며, 수입의 최소 10%를 바친다고 답했지만, 십일조를 내는 방식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2022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개신교 신자 10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4명 중 3명 이상(77%)은 “십일조가 지금도 여전히 적용되는 성경적 명령”이라고 답한 반면, 10%는 “그렇지 않다”, 13%는 “불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십일조를 성경적이라고 믿는 비율은 2017년 83%에 비해 줄었고, 확신하지 못하는 비율은 3% 늘었다.Apr 26, 2023 04:44 PM PDT
주시애틀총영사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시애틀지역협의회 및 포틀랜드지회 해외자문위원 구성을 위한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서를 오는 5월 15일(월) 오전 9시까지 연장하여 접수한다. Apr 26, 2023 04:18 PM PDT
샘 레이너 목사가 쓴 ‘집에서 일하는 것이 교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실렸다. 그는 칼럼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5시까지 근무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다. 잘된 일이다. 목회자가 매일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 있을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진자가 반대 방향으로 너무 멀리 흔들려서는 안 된다. 예컨대 모든 교회 직원이 집에서 일하고 사무실에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Apr 26, 2023 03:14 PM PDT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인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강력하고 새로운 확장 억제"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에서 구체화된 확장억제의 강화와 실행 방안은 과거와 다른 것으로, 핵 우산에 기초한 확장억제와는 좀 다르고, 좀 다른게 아니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관리 방안에 대해 묻자 이날 정상회담 결과물인 '워싱턴 선언'을 거론하며 "핵협력 그룹(NCG)를 출범해 실시간, 정기적으로 핵 자산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으로 공동기획, 공동실행을 조금더 강화하고 구체화해 한반도에 맞는, 북핵에 제대로 대응할 맞춤형 협력 방안이 강구됐다"고 답했다.Apr 26, 2023 03:02 PM PD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동맹에 대해 "우리 앞에 닥치는 어떠한 도전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인수회담에서 "자유세계의 한 나라의 안보는 파트너들의 안보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동맹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가 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며 "우리 동맹은 인도태평양 뿐만 아니라 또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서도 볼 수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데서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Apr 26, 2023 03:00 PM PDT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11시15분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까지 진행되며 전체 정상회담은 12시34분께 종료됐다. 소인수회담에 앞서 두 정상은 모두발언을 통해 70년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담대하고 원칙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감사하다. 이는 3자 파트너십 강화에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반면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서로 생각이 다른 어떤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회복력이 강한 동맹"이라며 가치에 집중했다.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 두 정상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확장억제에 방점을 찍은 '워싱턴 선언'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Apr 26, 2023 02:59 PM PD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우리의 동맹은 철통같은 억지를 발휘하고 또 여기에는 핵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핵 억제력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 확산을 막고 북한의 인권 침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은 일본과 함께 3자 파트너십 통해 인도태평양이 자유와 번영, 안보를 누리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Apr 26, 2023 02:55 PM PDT
오늘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만났다.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 방문이다. 양국은 깊이 있고 흔들림 없는 안보협력에 의해 서로 뗄 수 없이 결속되어 있고, 오늘 워싱턴 선언에 담긴 상호방위와 동맹의 억제 태세를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양 정상의 의지를 통해 그러한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가장 큰 성공은 동맹이 한국과 미국 국민을 위한 더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달성하는 것에 분명하고 확대되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데 있다. 양국이 함께, 우리는 다음 70년 동안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시키고, 강력한 역내 관여를 심화하며, 철통같은 양국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에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Apr 26, 2023 02:53 PM PDT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합중국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2023년 4월 26일에 회동하였다.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공동의 희생 속에서 주조되고 항구적인 안보협력을 통해 강화되었으며, 양국의 외교 역량을 활용한 긴요하고 전략적인 대업을 평화롭게 달성 가능케 한 긴밀한 연대를 자양분으로 하여 발전해 왔다. 안보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원칙을 옹호하고, 경제협력을 강화하며,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하고 확장되었다.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Apr 26, 2023 02:41 PM PDT
한미 정상이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에 공감하고, 대북 확장억제의 강화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북한 핵공격시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력 사용, 핵 전략무기 공동기획·실행 방안 협의,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정기적 전개, 핵협의그룹 창설 등에 합의했다. 이같은 의지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주요 합의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성과가 '확장억제'라고 강조하면서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하여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간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의지를 '워싱턴 선언'에 담았다"고 밝혔다.Apr 26, 2023 02:18 PM PDT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재단이사장이자 새생명선교회 대표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목사가 오늘(26일) 오전 3시 향년 86세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전립선암 재발로 고생하던 박희민 목사는 암이 전이돼 투병생활하던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아들 피터 박은 "아버지는 어젯밤 새벽 3시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하나님의 품에안기셨다. 아버지는 그가 살았던 아름답고 축복받은 삶과 하나님이 그에게 보내신 멋진 사람들에 대해서감사했다. 아버지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면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을 보여주셨다"고전했다.Apr 26, 2023 12:17 PM PDT
월드쉐어 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 사역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월드쉐어 USA는 지진 직후에 현장을 섬기던 선교사에게 1차 송금을 하고 상황을 살피다, 많은 기관이 투르키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월드쉐어 USA는 비교적 관심이 사그라든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었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이 쏠리는 튀르키예 보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원이 더 요긴하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전쟁 1년을 맞은 우크라이나의 상황도 만만치 않았다. Apr 26, 2023 12:11 PM PDT
헬프피플인니드(대표 박종희 목사) 소속 ‘Wings of Joy’ 자선공연단의 137회 공연이 지난 20일(목)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주향교회(담임 김신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선 공연에는 특별히 50여명의 남가주한인기독교원로목사회(이하 원로목사회, 회장 김수진 목사) 회원들이 초청됐다. Apr 26, 2023 10:4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