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신포니아(음악 감독 및 지휘: 박평강)가 오는 10월 22일(주일) 오후 6시, 애틀란타주님의교회에서 국립보병박물관(the National Infanrty Museum, 이하 NIM)과 함께 한국 전쟁 기념관 건립 후원을 위한 "Remembering the Heroes! (영웅들을 기억하며!)를 개최한다.
현재 NIM은 한국전쟁기념관을 건립하는 과정에 있다. 현 국립보병협회(the National Infantry Association)회장인 로브 초파(Rob Choppa) 예비역 대령은 한국전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한국전쟁의 영웅들, 그 역사적 중요성, 그리고 한국과 미국 사이의 영원한 관계를 담아낼 새로운 박물관을 건립하고 동상들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LT Ralph Puckett, Jr. COL (Ret) Puckett의 동상, 백선엽 장군의 동상, 미 육군 보병 사병동상, 카투사에 입대한 한국인 증원병 등이 포함된다.
NIM은 그 중요성에 대해 "약 2백만명의 미군이 전쟁에 참가했으며, 3만 6천명의 미군이 집에 돌아오지 못했고, 8천여명의 미군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이 전쟁 이야기는 결코 잊혀져서는 안된다" 고 전했다.
이번 후원 음악회 '영웅들을 기억하며'에서는 작곡가 케넷 박의 호국 영령을 위한 음악 'A Heartfelt Music Poem to the Patriots'을 세계 초연할 예정이다. 또한 김명환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환 협주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세계 초연)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다장조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부부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키저와 리사 키저에 의해서 연주된다. 더불어 소프라노 이은경 씨의 목소리로 이정근 목사의 행복 찬송과 한국 가곡 '내 영혼 바람되어'를 만나 볼 수 있다. 끝으로 가을을 깊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음악 감독 및 지휘를 맡은 박평강은 이번 연주회에 대한 "음악가로서 음악을 통해 동포 사회에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 뜻깊은 일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잊혀져서는 안되는 우리들의 영웅들을 기리고 싶다. 그리고 애틀랜타 신포니아를 통한 한국전쟁기념관 건립 신호탄이 잘 쏟아 올려져서, 무사히 완공 되길 응원한다." 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메리칸 델리, KLiCHS, Sangsin Brake, 그리고 애틀란타주님의교회의 특별 후원으로 개최되며, 입장권을 통한 수익은 전액 미국 보병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20불이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atlantasinfonia@gmail.com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tlantaOrchest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