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하 GMS) 이주민선교포럼이 5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제주 난타호텔에서 개최된다. GMS 이주민선교연합회(이사장 박성순 목사, 상임대표 윤대진 선교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장합동 총회산하 전국교회 담임목사와 선교위원장, 이주민 사역자들을 초청해 3개의 세션과 특강, 저녁집회 등을 진행한다.Apr 25, 2023 07:37 AM PDT
핑크색 스웨터를 입고 강의하러 갔더니 한국에서 갓 온 학생이 그런다. ‘남자가 핑크색 입으면 동성애 그런 거 아니냐고.’ 그 말을 듣자 미국에 초등학교 때부터 온 학생이 ‘Tough guy wears pink.’(터프가이는 핑크 색 옷을 입는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사실 청년 시절 별명이 터프가이였는데, 어찌 이렇게 잘 맞을까. Apr 25, 2023 07:18 AM PDT
지난 20-22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위치한 웨스틴 호텔에서 북미주 KCBMC 15대(회장 한기덕) 2차 이사회가 성료됐다. 26명의 정원 이사 중 22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먼저 사역나눔과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 이사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신입 이사로 참석하신 달라스의 정성엽 이사는 30대로서 앞으로 북미주 KCBMC 세대의 변화에 많은 일익을 담당하는 기대를 주고 있다. 둘째날에는 각 사역팀의 사역보고, 재무보고 시간을 가졌고 8개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 하는 회의 시간을 가졌다.Apr 24, 2023 01:24 PM PDT
얼마 전 남가주 한인교회에서 사역하던 50대 전도사가 부인과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미국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그 사건의 원인으로 경찰은 경제적 문제를 지목했다. 캘리포니아 가디나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교회에서 사역하던 그는 몇 년 전 중고등부 전도사로 부임해 영어권 2세들의 교육을 담당했었다. 그러나 생활고에 시달려 보험 에이전트로 일하면서 사역을 이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목회자 일가족의 참변 소식은 교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줬는데, 남가주의 한 목회자는 그동안 들춰내지 못했던 교역자 케어에 경종을 울린 사건으로 평가하기도 했다.Apr 24, 2023 12:43 PM PDT
세계성공회 공동체가 최근 동성 커플을 위한 사제의 축복 기도를 승인한 영국성공회에 대한 재고를 촉구했다. 지난주 르완다의 키갈리에서 열린 ‘제4차세계성공회미래회의’에는 300명 이상의 주교와 450명 이상의 성직자를 포함한 52개국의 대표단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21일 발표한 ‘키갈리 서약문’에서 “사제의 동성 커플을 축복을 허용한 영국성공회의 결정과, 동성애를 용납하는 성공회 교단의 권위를 일체 거부한다”고 밝혔다.Apr 24, 2023 11:16 AM PDT
센터메디컬그룹이 오는 5월 1일 풀러튼 ‘센터메디컬 클리닉’ 개원식에 기꺼운 마음으로 시니어들을 초대한다. 클리닉은 1995 W Malvern Ave, Unit A, Fullerton, CA 92833, 타겟 몰의 뚜레쥬르 빵집과 같은 건물 1층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인 의료계와 보험업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센터메디컬 클리닉에서 진행된다. 센터메디컬그룹은 개원을 축하하러 발걸음 해주는 시니어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기념품 등을 선사한다.Apr 24, 2023 10:41 AM PDT
“창립 14주년 임직예배를 통해 일군을 세우게 된 것이 기쁘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직분자는 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의 질서가 세워지는 교회이며, 직분자는 그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직분을 받는 다는 것은 이 경주가 개인적인 경주에서 공개적인 경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목양에 참여하고 고난에 참여한다는 뜻인데, 이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종국에는 영광으로 이어지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이것을 명예로 오용할 때는 ‘독’이 된다. 스물 여섯 분의 직분자들 모두 큰 책임과 헌신의 멍에가 더해지는 것이고, 이 짐을 지워주는 목사로서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종국을 알기에 직분자들께서는 모든 성도가 안스러울 만큼 힘써서 헌신하시길 바란다”Apr 24, 2023 09:48 AM PDT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4월 월례발표회가 '진짜 예수 강연: 도마복음 이단성 비판'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화평홀에서 개최됐다. 발표회에서는 10년째 매년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통해 지성인들도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역해온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진짜 예수'를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목사는 자신의 저서 <진짜 예수 (상·하)>를 중심으로 신약성경의 역사성을 부정하고 반기독교적 주장을 펼치는 도올의 도마복음 해석의 문제점을 일반 역사를 판단하는 기준과 잣대로 분석했다. Apr 24, 2023 09:13 AM PDT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49회 방송에서는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JMS에서 여성 성범죄 피해자가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에서 최근에 이르는 성범죄 피해자들이 대거 증언에 나선 가운데, 특히 JMS를 추적해 온 엑소더스 김도형 교수(단국대)가 KBS 생방송에서 지목한 '통역사' 신도도 출연했으며, 판결문 등을 통해 JMS의 주요 범행 수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은 익명의 제보로 시작됐다. 바로 최근 Apr 24, 2023 09:11 AM PDT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라는 제목으로 22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49회에서는 JMS의 성범죄가 정명석 홀로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며, 2인자 정조은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최초 2인자였던 안모 부총재의 증언도 소개했다. 그는 JMS에게 문제가 있지만, 그가 초창기 전했던 말씀은 진짜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것. 안모 부총재는 제작진에 공중전화로 연락해 "거기 남아 있는 사람들 때문에 미련을 못 버린다. 그 아이들을 살리고 싶다"며 "이 문제를 고민하면서, 나도 이렇게 Apr 24, 2023 09:07 AM PDT
2023년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1545년 4월 28일) 478주년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은 조선 시대 무신(武臣)으로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의 구국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원균 장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자 조정에서는 해군을 없애고 육군에 부속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때 이순신 장군이 간청하면서, 아직 12척의 배에 120명의 군사가 있으니 자신이 해군을 정비하여 바다를 지키겠다고 다짐하여 해군이 존속할 수 있었다. Apr 24, 2023 09:04 AM PDT
<성난 사람들>(Beef)은 미국 내 동아시아계 이민자 자녀들의 고달픈 삶을 그려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중년에 접어드는 한국·일본·중국계 미국인들이 혈연·친분·원한·치정 등으로 얽혀 좌충우돌하는 블랙코미디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 그리고 베트남-중국계 미국인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앨리 웡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줄거리는 30대 중반 한국인 재미교포 2세 대니 조(스티븐 연 분)와 비슷한 나이대의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라우(앨리 웡 분), 두 사람의 갈등이 핵심을 이룬다. 별볼 일 없는 집수리 기술자 대니, 그리고 사업가로 성공을Apr 24, 2023 08:58 AM PDT
전세계성공회미래회의(Global Anglican Futures Conference, GAFCON)는 성공회 공동체를 재설정 및 재정렬하기 위한 '긴급한 문제'에 대해 남반구성공회교회협회(Global South Fellowship of Anglicans, GSFA)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GAFCON은 최근 발표된 회의 서약서를 통해 "대부분의 성공회 대주교들이 25년 동안 끈질기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서 반복적으로 이탈하여 영성체의 구조가 찢겼다. 이러한 경고는 노골적이고 고의적으로 무시됐으며, 이제 회개가 없이는 이 눈물을 돌이킬 수 없다"고 밝혔다.Apr 24, 2023 08:55 AM PDT
히잡의 불량착용으로 도덕 경찰에 체포되었던 22세의 쿠르드 여인 마흐사 아미니가 3일 만에 시신으로 돌아온 사건으로 촉발된 소위 이란의 '히잡 시위'가 전국적인 시위로 계속되고 있다. 이슬람 체제를 반대하고 정권 퇴진을 부르짖는 이 시위가 4개월째로 접어들었을 때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히잡을 제대로 안 썼다고 혁명을 반대하는 반종교적인 사람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 그들도 우리의 딸들"이라면서 히잡 착용을 완화할 듯한 발언을 했다.(연합뉴스 2023.1.10.) 그러나 시위가 7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많은 시위Apr 24, 2023 08:54 AM PDT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목사가 됐다. 박 전 장관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린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승욱 목사, 카이캄) 제47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 박 전 장관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나왔다. 1986년 문화공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뉴욕한국문화원장과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Apr 24, 2023 08:5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