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음악인 정요한 교수와 김예나 박사 초청 간증 찬양 집회가 지난 19일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에서 열렸다. 북한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던 정요한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예나 박사 부부는 자유와 신앙을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 과정과 그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증하며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정요한·김예나 부부는 간증과 함께 '주의 기도', '사향가', '사명' 등을 연주했고 성도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정요한 교수는 집회 중 자신의 세 가지 간절한 소원을 소개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첫째로 "지구상에 하나뿐인 분단국가인 대한민국과 북한의 분단이 종식되고 속히 통일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Apr 22, 2023 01:28 PM PDT
동성결혼 축하 케이크에 이어, 성전환 기념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미국의 기독교인 제빵사가 유죄 판결을 내린 하급심에 대해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기독교 비영리 법률단체 ‘자유수호연맹’은 20일 필립스와 그의 사업장인 ‘마스터피스 케이크숍’이 신념에 반하는 케이크 제작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며 콜로라도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자유수호연맹는 앞서 콜로라도 항소법원의 결정이 “차별금지법을 해석하는 다른 콜로라도 항소 법원의 결정과 충돌한다”고 항소 신청서를 통해 밝혔다.Apr 22, 2023 01:00 PM PDT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는 조건으로 지불 비용을 청구한 플로리다 연회를 고소한 71개 교회에 ‘연회 규정을 따르라’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 연방 제8순회 항소법원의 조지 라이트 판사는 이번 주 플로리다 연회의 지도부의 손을 들어줬다. 라이트 판사는 판결문에서 “세속 법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최고 교회 기구의 결정을 따름으로써, 내부 교회 문제나 교리 문제에 얽히는 것을 피해야 한다.”Apr 22, 2023 12:59 PM PDT
고(故) 찰스 스탠리 목사의 손자가 할아버지의 말씀이 어떻게 그를 자살 충동에서 건지셨고, 삶을 격려했는지를 회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 베키는 찰스 스탠리의 외동딸이며, 그의 삼촌은 애틀랜타의 노스포인트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인 앤디 스탠리이다. 손자인 맷 브로더슨(29)은 목회자의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순탄하지 않은 여정을 지나왔다.Apr 22, 2023 12:59 PM PDT
설립 30주년을 맞은 조지아센추럴대학(이하 GCU, 총장 김창환 목사)가 오는 5월 13일(토) 오전 11시 제30회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1993년 임마누엘 성경 대학으로 앨러배마에서 시작된 GCU는 1995에 조지아주 알파레타로 옮겨 이름을 Georgia School of Theology로 변경했다. 조지아주에서 종교 특례 대학으로 비영리 단체로 인준 받은 GCU는 2011년 현재 위하고 있는 건물로 이주해 교육 선교사역을 진행해 왔다.Apr 21, 2023 12:34 PM PDT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의 발달은 모든 생명과학의 폭발적 발전의 기반이 되었다. 분자생물학이란 생명의 모든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려는 생물학의 분야를 말한다. 생명 현상을 일으키는 정보가 DNA 염기서열에 들어있다는 것의 발견과 그 정보가 어떻게 후손에게 전달되는가를 설명하는 연구결과들이 그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다. 그 중 왓슨과 크릭이 1953년 'Nature'지에 발표한 "DNA의 분자구조"라는 논문은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논문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논문에서 밝힌 DNA의 이중나선 구조는 유전과 생명현상을 설명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지식을 제공했으며, 그 공로로 두 사람은 196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프랜시스 크릭은 그 동안의 지식들을 종합하여 1970년 'Nature'지에 "분자생물학의 중심원리(Central Dogma of Molecular Biology)"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생명현상의 모든 정보는 DNA속에 기록되어 있고 이 DNA가 2배로 증폭되어 2Apr 21, 2023 10:00 AM PDT
제34회 미국 국회의사당 성경읽기 마라톤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 국회의사당 단지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인디애나에 본부를 둔 사역단체인 시드라인 인터내셔널(Seedline International)이 주도하는 국회의사당 성경읽기 마라톤은 오는 26일까지 국회의사당 서쪽 테라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15분 간격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모든 말씀을 번갈아 가며 읽는다. 참가 희망자들은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성경읽기 마라톤 웹사이트는 성경 읽기 희망자들을 위한 요구 사항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낭독은 예약을 한 자원독자가 하지만 성경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중생한 크리스천이어야 하며, 주어진 읽기 시간보다 5분 일찍 도착해야 한다. Apr 21, 2023 09:58 AM PDT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이하 한통협) 창립 감사예배 및 세미나가 20일 오후 서초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에서 '하나가 돼라'(겔 37:15-23)를 제목으로 설교한 정성진 목사(통합, 통일선교대학원이사장)는 "본문의 에스겔이 하나님으로부터 환상을 봤던 때는 남유다왕국이 멸망됐던 B.C. 586년으로, 이 때는 남과 북이 분열된 지 344년 된 때다. 북왕국은 역사에서 사라진 지 136년이 지난 때"라며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이 둘이 아니라 본래 하나이니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에스겔 골짜기에서 마른 뼈가 일어나는 환상을 보여 주신다. 마른 뼈와 같은 상태가 이스라엘이었다"고 했다. 정 목사는 "이처럼 우리나라의 남과 북의 상황도 어렵다. 중국의 대만침공설이 세계적으로 돌고 있다Apr 21, 2023 09:57 AM PDT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2회 서울시 조찬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막바지 진행된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도회는 서울시조찬기도회 조직위원회(회장 두상달 장로)과 주최하고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 에이랩아카데미 등 30여 단체들이 협력했으며, 800여명의 주요 시민단체장 및 정치지도자들이 동참했다. 김지연 대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 해법'을 주제로 "서울시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있다. 5조에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데, 성별뿐 아니라 성별 정체성도 있다. 그리고 임신과 출산, 성적 취향의 권리가 있다고 정리돼 있다"며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가 학생의 권리라고 돼 있어, 서울 학생들은 Apr 21, 2023 09:56 AM PDT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였던 알제리에 대한 원죄로 대거 이민자를 받아들였다. 톨레랑스의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인들은 이민자들이 프랑스인의 정서와 삶에 동화되어 살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결과는 프랑스인들의 기존의 삶과 전통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민자, 성소수자, 무슬림, 여성에게 특혜와 특권을 부여하는 PC주의(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의 단추를 연 결과였다. 프랑스인들은 미국의 PC주의가 프랑스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실은 PC주의의 태동은 프랑스의 68혁명이었다. 68혁명 후 프랑스는 평등의 이름으로 불평등을 맛보았다. 이민자와 무직자가 받는 정부 보조금이 열심히 일하는 자국 근로자보다 나은 결과가 벌어지자 프랑스 젊은이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사기를 떨어뜨려 버렸다. Apr 21, 2023 09:49 AM PDT
사라 허커비 샌더스 미 아칸소 주지사가 종교단체의 신념과 정체성을 차별적인 행위에서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샌더스 주지사는 지난 19일 주 정부가 종교적 정체성이나 지위를 이유로 종교단체에 어떠한 차별적 조치도 취할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양심보호법'(Conscience Protection Act), 하원법안 1615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신실한 종교적 신념에 따라 정책 및 절차를 유지하는 종교단체 또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나 아칸소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종교적 행위에 관여하는 종교단체에 반대하는 조치도 포함된다. 이 법안을 공화당이 장악한 아칸소주 하원은 7Apr 21, 2023 09:48 AM PDT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GVCS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수한 대학 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GVCS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2022~2023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 기준으로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서도 더 상위 랭킹 학교에 진학했다. 졸업생은 작년과 동일하게 144명(음성 66명, 문경 62명, 미국 16명)이 졸업했는데, 대학 측으로부터 제공받는 장학금의 액수(중복누적포함)는 직전년도에 비해 20억 원이 늘어난 111억 원(지난 해 약 91억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학생당 7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꼴이다. 이번 졸업생은 모두 12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싱가폴, 일본, 홍콩, 호주, 중국)에 진학했다. 발명왕 에디슨의 모교인 Cooper Union을 비롯해 미국 50위권 내 최상위권인 UC Berkeley(#20), UC San Diego(#34), UC Apr 21, 2023 09:47 AM PDT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CKSBCA) 북가주지방회(회장 강순구 목사)에서 11일(화)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박요셉)에서 4월 월례회로 모였다. 특별히 이번 월례회에는 이진수 목사(뉴비전교회)의 소개로 CSBC(California Southern Baptist Convention) 회장인 피트 래마레즈(Pete Ramirez) 목사가 함께 해 설교했다. 래마레즈 목사는 학개서 2장 1-5절을 본문으로 삼아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힘써 감당할 것을 당부하며, 강단을 뜨겁게 했다. 또한 CSBC사역을 소개하며 말씀을 마무리 했다. Apr 21, 2023 05:23 AM PDT
미국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이자 ‘더 브리핑’(The Briefing) 팟캐스트 진행자인 알버트 몰러 주니어(Albert Mohler Jr.) 박사가 양쪽 폐에 생긴 혈전으로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몰러 박사는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몰러 박사는 “저는 5월 졸업식에 필요한 이사회 회의와 예정된 교수진 회의에 제한적으로 참석했다“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정규 일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입원을 통해 깊은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주시고 힘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셨다”고 했다.Apr 21, 2023 05:17 AM PDT
내가 어렸을 적 살던 집 가까이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한옥이었는데, 대청마루에 앉아 마당 위 처마 사이로 뚫린 하늘을 향해 시선을 두면 어김없이 교회 뾰족탑이 보였습니다. 그 뾰족탑 맨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그 십자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저 십자가가 있는 곳이니 교회라고 아는 정도밖에는요. Apr 21, 2023 04:5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