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선교는 400년이 넘는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 한인교회들을 통한 원주민선교 역시 30년 가까이 됐지만 캐나다 원주민들의 삶과 복음화는 앞으로 나아가기보단 오히려 어떠한 면에서는 퇴보하고 있다. 이에 조혁준 목사(캐나다 나나이모원주민교회 담임, 저자)는 과거의 선교역사를 비판적 성찰을 통해 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선교전략을 제시함으로 오늘날 캐나다 원주민 선교를 참여하거나 준비 중인 교회들과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Jun 28, 2023 01:07 PM PDT
방한 중인 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 의원들의 모임인 미국전직연방국회의원협회(FMC,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 8명과 가족 등 12명이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수요예배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한미 양국의 우호친선을 위해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 발발 73주년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는 해인 데다 한반도의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면서 "한미동맹을 더 확고히 하면서 남북이 화해와 용서로 복음통일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Jun 28, 2023 01:05 PM PDT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이하 WCC) 중앙위원위원회가 지난 21~27일 스위스 제네바 소재 WCC 본부에서 열린 가운데, 26일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는 "한반도 땅에서 긴장과 대결의 구도가 다시 증폭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종전이 선언되진 않았으나 올해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정전 70주년이 되는 중대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이 폐쇄되면서 남북 정부, Jun 28, 2023 01:04 PM PDT
한국CCC의 2023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비가 오는 가운데서 지난 26일 막을 올렸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JESUS COMMUNITAS'(롬 12:1~2)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여름수련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완전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수련회 주요 프로그램은 저녁집회와 선택특강, 전도 훈련, 새친구반, 선교·비전·통일박람회, 교수/CBMC 콘퍼런스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첫날 저녁 수련회 개최를 알리는 힘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수련회가 막을 올렸Jun 28, 2023 12:50 PM PDT
에베소서 2장 후반부에서는 구원의 공동체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평화를 통해서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동일한 시민 (συμπολῖται τῶν ἁγίων)으로 모든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의 가족 (οἰκεῖοι τοῦ Θεοῦ)이라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는 이러한 가족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모습을 지향하고 있는가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좋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만 하면 모든 문제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가요? 그동안 한국 교회가 대형 교회가 되는 것만을 추구하면서 주일 예배에 모이는 사람들의 숫자에만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면 과연 그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룬 평화와 가족적 사랑을 드러내는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Jun 28, 2023 08:32 AM PDT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신앙 이탈 현상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은 복잡하고 분열된 곳이 되었고 절대적 진리와 정답은 배척되는 비진리의 시대가 된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많은 청소년이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서 현실적인 괴리감을 느끼며 오히려 그러한 진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오래된 철학 정도로 이해하는 신앙적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새로운 정보와 관점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신앙에 대한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들이 신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확고한 기반 없이는 어려운 질문에 답하기 힘들어지고,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 버거워지기 마련이다.Jun 28, 2023 08:23 AM PDT
지난해 에버렛과 밀크릭이 만나는 지역에 자체 건물을 매입한 시애틀 행복한교회(담임 조상우 목사 13018 39th Ave SE Everett, WA 98208)가 10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8일,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년 12월 조상우 목사의 가족 5명으로 시작한 시애틀행복한교회는 3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12년 만에 자체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기쁨과 감사를 나눴다. 조상우 목사는 "행복한교회 개척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드릴 장소를 늘 인도해 주셨다"며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나아가라'하시면 나아가고, '멈추라'하시면 순종하면서 지금까지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며 온 것 같다"고 말했다. Jun 28, 2023 07:01 AM PDT
미드웨스턴 한국부와 학영 출판사는 7월 10일 오후 7시 (미국 중부시간) 미드웨스턴 성경해석학 교수이자 제2성전기 문헌를 주로 연구하는 이상환 교수와 함께 신간 『Re: 성경을 읽다』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를 온라인으로 갖는다. 이상환 교수는 Religions, Journal of Ancient Judaism, Journal of Greco-Roman Christianity and Judaism, Journal of Theological Studie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Old Testament, Novum Testamentum, Biblica등 저명한 A급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물을 발표하며 신진 학자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Jun 28, 2023 07:00 AM PDT
열 재앙 기사에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표현이 거듭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애굽 왕의 마음을 나쁘게 조정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고통을 당한 것 같습니다. 이 표현은 먼저, 애굽 왕 바로가 마음을 스스로 강하게 결심했다는 의지적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볼 때 사람(바로 왕)이 악한 마음을 결심한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왜 출애굽기는 바로왕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완악하게 하셨다고 표현할까요?Jun 28, 2023 02:05 AM PDT
천지창조의 질서와 인간의 원죄를 모르는 사람들은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하며 논쟁을 벌인다. 특히 좌익사상에 매몰된 좌파들은 인간의 본성을 모르고 순진한 생각으로 힘이 없으면 돌봐줘야지 왜 침략하여 쳐들어오느냐고 항변한다. 이들은 눈에 보이고 듣는 세상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 인생들이다. 이성과 감성을 초월하는 영적인 세상이 존재함을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전교조 교사들은 창조의 질서와 세상 이치에 둔감하고 무지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위대한 존재인지 모르고 순진한 아이들을 현혹해서 지금의 이상한 세대를 만들어 놨다. 필자의 아이가 고등학교 때 이상한 말을 해서 이들의 실체를 잘 알고 있다.Jun 28, 2023 01:45 AM PDT
미국의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 연구소(Barna Research)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목회자들은 지난 7년 동안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등 웰빙지수가 상당히 악화됐으며, 특히 진실된 친구를 사귀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나 연구소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목회자 회복력 연구’(Resilient Pastor research)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인용해 목회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의 수준을 △아주 좋다 △좋다 △보통이다 △평균 이하△좋지 않다 △모르겠다 등 5가지로 측정해 달라고 요청한 결과, 모든 영역 지수가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자료는 그해 4~12월 수집된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901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했다.Jun 28, 2023 01:39 AM PDT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근 교통사고로 별세한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故 주석중 교수의 아들 주현영 씨가 보낸 장문의 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최근 게시했다. 국내 대동맥박리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故 주석중 교수는 주님의교회 집사로 봉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들 주현영 씨는 故 주석중 교수 연구실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주 교수가 쓴 신앙고백을 발견하고 오열했다고 한다. 주현영 씨는 노환규 전 회장에 보낸 편지에서 “장례를 마치고 며칠 후 유품을 정리하러 연구실에 갔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있는 서류들 속에는, 평소 사용하시던 만년필로 직접 쓴 몇 개의 기도문이 있었다. 벽에 있는 작은 게시판에도 기도문 한 장이 붙어 있었다. 영문으로 쓴 그 기도문 한 구절은 이렇다”고 했다.Jun 28, 2023 01:32 AM PDT
보블리스 선교합창단(Beaubliss Mission Choir, 단장 유영애·지휘 김철이) 제 6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24일 오후 6시 남가주 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9년 공연 이후 팬데믹 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연주회는 팬데믹 기간 모두가 겪었던 아픔과 이별을 위로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과 승리의 찬양을 돌리고자 마련됐다. 유영애 단장은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이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며 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듯을 이뤄드리는 선교합창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Jun 27, 2023 05:27 PM PDT
신약성경의 이야기를 재연한 신작 비디오 게임 ‘게이트 제로’가 크라우드 펀딩에서 3억5천만원(27만1천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게임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25억 명에 달한다. 게이트 제로의 개발자들은 “이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디지털 시대와 성경 이야기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도구”라고 소개했다. 게이트 제로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아르베 솔리는 페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젊은 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성경의 이야기와 사건에 익숙해지게 할 게임을 만드는 데 뛰어들고 싶다”고 밝혔다. Jun 27, 2023 04:33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객원 칼럼니스트인 프랭크 투렉 박사가 ‘트랜스젠더 이념의 5가지 치명적인 결함’이란 글을 기고했다. 트랜스젠더 지지자들은 여러 성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체의 디자인은 성별이 두 개뿐임을 보여준다. 인간은 정자나 난자를 생산할 수 있다. 인간이나 포유류에서는 제3의 생식 산출물이 없다. 물론 생물학적 결함으로 인해 둘 중 하나를 생산할 수 없는 인간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것을 생산할 수 있는 제3의 능력이 아닌 불능이다. 따라서 성별이 둘 이상이라는 주장은 성별 개념을 생물학적 성별과 분리해야만 용인될 수 있다.Jun 27, 2023 01:15 PM PDT